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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치지 않게
설레다(최민정) 글.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4년 가슴아픈 일이 참 많았었죠.
지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책 한권
추천드립니다.
설레다(최민정)의 <내 마음 다치지 않게>입니다.
길지 않고 일러스트(사진에서도 보이는 노란 토끼 캐릭터가
대표적이죠)도 많은 책이라
읽는 스트레스 받지않고 편안하게 힐링되는 책이에요.

일종의
목차입니다.
'외로움', '용기', '어른', '이별' 등
소주제가 있구요,
크게 신경쓸 건 없지만, 대강 무엇에 관한
글이라는 정도만 인지하셔도 좋을듯해요!

저자 설레다(최민정)은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십니다.
본인이 우울했던 시기에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일상을 그려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다가
노란 포스트잇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설레다 토끼)를 통해 알게 되었고,
7년째 차곡차곡 그려온 <설레다의 감성 메모>가 어느덧
700장이 넘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된 책이 <내 마음 다치지 않게>입니다.
저자블로그 링크입니다.
설레다의 감성 메모: http://blog.naver.com/DNWJDAKS

잠들기전 침대에서 핸드폰하는 일러스트가 저같아서
찍어봤습니다.
다들... 저러다가 잠드시는거 맞죠?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죠?
우울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젖어들어
어느 순간 익사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지요."

올 한해는 제게 있어서,
거울속의 나를 마주보고 어깨를
토닥여주고
눈물닦아주고 응원해주고 싶었던
한해였습니다.

"날 강하게 만들어준 말, 잊지 않을게요"

머리가 아프고 목이 아프고 배가 아프면 약을 먹고 병원에
가듯이,
마음이 이상한 신호를 보내면 그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2014 한해였습니다.

몇년 전 이맘때에는 십대를 벗어났다는 즐거움에 들뜨기만
했는데
이제는 최대한 시간을 늦추고 미뤄서 대학생에 머무르고만
싶습니다.
'어른'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과 책임감을
감당하기에는
제 마음이 아직 너무 어린가 봅니다.

"강인한 그
마음 안에도 보드랍고 여린 마음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나중에 라고 미뤄두지 말고
지금 바로 무슨일이 생긴거지?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감정은 원래 변한다지만
그렇다고 널뛰듯 오가는 모습이 결코 좋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어쩌면 어딘가 문제가 생겼음을 알려주는
일종의 신호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