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그녀에게 - 임경선 작가가 일하는 여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임경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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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미생'이 그렇게 인기라죠?

드라마를 기다려서 챙겨보지 못하는 저는 종방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몰아보려구요.

근데 얼마전 페북 영상을 미생을 잠깐 봤는데

여직원이 셋째를 임신했다고 남자동료들의 눈초리가 심한 장면이었어요.

사실 직장여성의 서러움, 드라마에만 나오는 비현실이 아니라 현실이죠.

 

 


 




임경선 작가의 <월요일의 그녀에게>는

일하는 여성, 직장다니는 여성, 커리어우먼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20~30대 직장여성으로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그리고 작가로서 보고들어온 이야기들을 토대로

 임경선 작가가 같은 직장여성들의 고민, 현실, 노하우에 대해 적은 책입니다.

표지 일러스트가 되게 힐링해주는 책처럼 생기지 않았나요?ㅋㅋ

 

 


 


 

작가 임경선씨는 서강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수 마케팅, 칼럼니스트, 작가 등

착실한 커리어우먼의 코스를 밟아오셨는데요

그만큼 직장여성으로서 억울함과 서러움도 많으셨겠쬬?

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는데, 실제 프로필 사진 보시면 칼럼니스트 처럼 생기셨어요ㅋㅋㅋ

 



 








 

목차 입니다.

1. 일하는 여자, 우리는 행복한가?

2. 일 잘하는 여자의 애티튜드

3, 직장 내 인간관계의 어려움

4. 운명을 바꾸다: 성공적인 전직과 재충전

5. 일이 주는 순수한 기쁨

 


 

따라서 첫 선택에 대해 지나치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급한 마음으로 현재의 불만족에 전전긍긍하지 말고

장기전으로 여러 가지를 시험해볼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도록 하자.

 

 

 


 

20대 중후반에 모든 것을 결정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긴 안목으로 차분하게 나의 일을 찾아나가자.

우리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우리 스스로를 바꿀 수 있는 기회와 마주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구절입니다.

요즘 이중전공이다, 교환학생이다, 취업준비다 뭐다 해서 고민거리가 많은데

아직 20대 초반임에도 이렇게 걱정고민이 많으면

나중에는 어떻게 되려는지 그것도 걱정이 태산이네요.

 


 



 

'오피스 와이프' 라는 관습은 참 요상한 것 같아요.

오피스 허즈밴드는 없잖아요? 안 그래요?

어디서 봤는데, 남자는 여자에게 세 가지를 기대한다고 하죠.

어머니, 아내, 그리고 하녀.​

조선시대도 아니고 21세기에 이게 웬말이랍니까?

 

 

 


 

특히 혼자 힙으로 어렵사리 고위층까지 올라온

실력있는 직장여성이라면 정의감이 두터워서

회사 내에서 뒤가 구리거나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않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제가 드라마를 챙겨보지 않아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미생에서 강소라, 그러니까 안영이와 조금 비슷한 설명....아닌가요...?

 

 

 

 


 

이런 신입, 이런 후배가 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이쁘고 챙겨주고 싶도 도와주고 싶고.

저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신입사원한테 왜 복사를 시키나 했는데 이런 이유에서였나요?

앞으로 미래에 열심히 복사 팍팍 하겠습니다ㅋㅋ



 

어차피 포기해야 할 인간관계라면 눈 딱 감고 쓰레기통에 넣어버리자.

최소한 인간관계에 관한 한 완전한 회사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관계는 어느 조직에서나 가장 힘들고 속썩이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여성들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경우는 이제 보기 어려운 광경이 아니다.

멀리 직장여성에게 까지 볼것 없이, 대학생만 보더라도

맨날 '나 우울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죠. 저도 예외는 아니구요.

 


 

의사는 절대 무의미하게 친절하지 않아서

내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입에 발린 소리를 하지 않는다.

항상 초연한 자세로 내 이야기를 무던히 경청할 뿐이다......

특히 의사는 결코 자신의 생각으로 나를 조정하려고 하지 않고

그보다는 나의 자발적인 사고와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다.

이런 사람이 필요해요.

굳이 내 기분을 띄워주거나 속보이는 위로보다는 그저 초연하게 들어주는 사람.

 

 

 

 


 

만성 어깨결림에 편두통, 그리고 생리불순까지.

일하는 여자 우리는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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