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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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히가시노 게이고를 정말 좋아해서 그때 그의 책을 다 읽고 이 책도 읽었었는데, 그때도 무척 좋았지만 7년 뒤인 지금에서도 아직 유효한 것이 놀랍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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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아벨 문학과지성 시인선 30
고정희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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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분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으로 끊임없이 침잠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존재하듯 존재하는 ‘너‘의 실존을 인식하고, 그 존재와 존재가 서로 맞닿게 하는 일, 바로 그것을 고정희는 시를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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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 시인선 16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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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울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루머, 그 천명(天命)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지만 그럼에도 다시 책상 앞으로 걸어 나와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가는 피 맺힌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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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 서울과 파리를 걸으며 생각한 것들
정지돈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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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의 글을 읽으면 자꾸 딴생각이 많아지고, 다른 책을 읽고 싶어지고, 뭔가 배우고 싶고, 뭔가 시작하고 싶다… 재미없다는 말을 돌려 말한 것은 절대로 아니다. 재밌기는 정말 재밌음. 아무튼 여러분 정지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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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들 -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공감하기 위하여 문장 시리즈
김겨울 지음 / 유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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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페이지를 펼친대도 좋다. 펼친 그곳에서 당신은 기대 이상의 무언가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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