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 빨간지구 - 기후변화와 인류세, 지구시스템에 관한 통합적 논의
조천호 지음 / 동아시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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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태풍의 어디를 지나고 있을까. 양의 되먹임 때문에, 비선형적으로 증폭되며, 커지고 강해질 일만 남은 태풍. 아직 시작하지 않아서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이미 시작했는데도 느끼지 못할 만큼 무감해져버린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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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작가 초롱
이미상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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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상의 화자들은 말하기를, 쓰기를, 나타내기를, 드러내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용감한 투쟁(들)을 응원하고 싶다. 이 여덟 편의 소설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가 나눠야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정말이지 이미상은 한국문학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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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밥일지 - 청년공, 펜을 들다
천현우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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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단히 잘 쓰인 책이다. 글이 아주 맛깔나다. 술술 읽힌다. 순식간에 휘몰아치는 폭풍처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책이 끝나 있다. 다음 글을, 다음 책을 기대하고 기다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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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박솔뫼 지음 / 스위밍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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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할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을 우리의 삶 속에 도입하는 비유로서의 동면. 박솔뫼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가능태로서의 시공간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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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시장
김성중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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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여덟 편의 작품이 모두 이국적이어서 여행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이 소설집 진짜 재밌음. 어디로 튈지 예측할 수 없는 그야말로 통통 튀는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주제도 소재도 형식도 다 다른데 이상하게 서로가 서로를 강력하게 붙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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