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푹한
윤해서 지음 / 시간의흐름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는 그들의 마음속 움푹한 부분, 그러니까 그 고유한 움푹함에 천착하여 그걸 찬찬히 펼쳐 보인다. 움푹한 곳에 고이고 머무는 어떤 생각과 시간과 순간과 공간. 내 앉은 자리가 조금 움푹해졌다. 책을 읽으며 멈춰 선 시간만큼의 부피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