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날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9
오한기 지음 / 현대문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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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굴려 시간을 걸은 후에는, 그 허공에서의 행위를 종이 위에 활자로 붙박아야 한다. 이 두 가지는 정말 귀찮고 힘들다. 그런 일을 오한기가 대신 해두어서 2022년 3월의 나는 안온한 침대 위에서 그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의 귀로 듣고 그런다. 물론 그의 다리로 부단히도 움직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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