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
아니 에르노 지음, 정혜용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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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태어나게 한 사람, 내게 생명을 준 사람을 내가 다시 ‘세상에 내어놓는 일‘은 글쓰기를 통해서만 가능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에르노의 어머니는 21세기를 사는 한국의 한 독자의 마음속에서 다시 살아났으니까. 그것이 그녀가 원하는 일인지는 차치하고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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