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건너다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내면에 잠재적 범죄를 안고 산다.
불법으로 이어져 범죄가 되는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가는
잘못을 저지른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다리를 건너느냐 건너지 않느냐

 

"한 번쯤 분명하게 사과하면 좋을텐데. 인간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잖아.
그걸 알아챘을 때 대응이 중요한거지."

마음에 찔리는게 있는 사람은 그냥 실수 혹은 잠시의 잘못으로 넘어갈 일도 합리화하기 위해 애쓰다 도리어 선을 넘어버립니다.

스스로 잘못했다는 것은 알지만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겠다고 아둥바둥하는 행동때문에 도리어 만천하에 스스로의 잘못을 노출시켜 버립니다.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고
바른 길을 다시 찾아가면 되는건데,
거짓말을 감추려다 거짓말이 쌓여가는 것처럼 하나의 작은 잘못을 숨기려다 잘못이 늘어만 갑니다.  그냥 순간 잠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사과하면 인생이 편할텐데 말이지요.


"인간이란 존재는 자기가 잘못됐다고 알아챈 순간. 그걸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기가 잘못되지 않은 게 될까. 어떻게 하면 자기가 옳은 게 될까를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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