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식탁.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걱정하고 신경쓰는게 먹거리가 아닌가싶어요.
그중에도 설탕과 소금에 민감한데요.
이책은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네요.
그리고 우리아이 건강을 위해서
먹거리에 더 신경쓰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제목그대로 믿었던것에 대해 배신당한 기분이네요.ㅎ
우리는 하루세번식탁앞에서 배신당한다.
어쪄면 음식을 먹는 매순간 배신당하는것일지도.
우선 설탕.
방송에서 소금 중독보다 설탕중독이 더 위험하다고 들은적이 있어요.
설탕은 많이 먹는다는걸 인지하지 못한다고 하죠?
특히 아이들이 먹는 것들이 더 달다는 사실.
그리고 빼놓을수없는 탄산음료.
요즘 아이들은 물대신 탄산음료를 더많이 먹는다고하죠?
물을 많이 마시자는 광고도 있던데.
탄산음료는 설탕물을 마시는것과 같다고 생각되네요.
아이들 간식거리로 많이 주는 시리얼.
저도 가끔 줬는데요.
이제 안주려고해요.
본래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았지만
설탕을 첨가하면서 매출 급상승.
간편하게 먹을수있어서 좋지만
건강에는 전혀 도움되지않는다는 사실.
설탕이나 소금에 중독된다는건 누구나 알고있지만
지방의 중독성이 강하다는것 처음 알았네요.
가장 쇼킹한 사실이었어요.
모든 가공식품에는 지방이 들어간다는 사실.
저장성이 용이해지고
맛 색 식감까지 좋아진다고하니 뺄이유가 없겠죠?
그리고 치즈.
치즈는 지방덩어리라네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치즈 안먹는 아이들없는데 참 난감하네요.
마지막 소금.
한국인대부분은 나트륨권장량을 훨신 초과해서 섭취하고 있다는것 누구나 알고있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는 소금 덩어리.
되도록 안먹으려고하는데 참 안되죠.
맛있고, 편리하고.
그게 중독되서 그런게 아닐까요?
가공식품을 안사먹을수는 없잖아요.
살때는 각성분 함량은 꼭 확인해야할것같아요.
특히 아이들이 먹는건 더더욱.
지금은 어려서 엄마가 주는것만 먹지만
학교다니면 친구들과 어울려서
패스트푸나 가공식품류를 많이 사먹게 될거예요.
어려서부터 식습관을 잘 잡아줘야할것같아요.
반성하게 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글은 서평단 후기활동이며 ,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