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하세요 그리고 미소지으세요 - 두 번째 화살을 피하는 방법
타라 브랙 지음, 윤서인 옮김 / 불광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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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하세요 그리고 미소지으세요> 

두 번째 화살을 피하는 방법 

 타라 브렉 지음

윤서인 옮김

불광출판사



호흡하세요~ 그리고 미소지으세요~

 

이 말은 1970년대에 틱낫한 스님이 미국샌프란시스코 명상센터에서 하신 법문이다.

 

하루하루를 살면서 너무 제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조금은 여유있게 살아도 된다는 말씀이시다.

 

 

 

틱낫한 스님이 서울에 오시기 전 <기도Prayer>라는 책을 통해 만났다.

 

서울에 오셨을 때는 한 걸음에 달려가서 만났는데 아름다운 음악과 성스러운 눈길, 기도문에 감동했었다.

 

 

 

엣사람들은 각각의 삶의 무게를 견뎌왔지만 공동체로서 함께 가는 삶의 즐거움도 컸었다.

 

지금은 이미 2000년대, 21세기가 되었고 인간 삶의 모습도 많이 변화되었다.

 

아이나 어른이나 손에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시대이며 각자 삶의 굴레를 짊어지고 걷는 중이다.

 

누구든지, 혼자 걷다 여러가지 일들로 삶의 모퉁이가 무너져 내릴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를 때,

 

오랜 고민으로 가슴이 막막할 때 이 책으로 명상의 숲속길을 걸을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명상의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RAIN방법이라 명명되었는데 각 단어의 첫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R ; Recognize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을 인식하라

 

A ; Allow 삶을 있는 그대로 허락하라

 

I ; Investigate 내면의 경험을 다정하게 조사하라

 

N ; Non - identification 비동일시

 

이 방법은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습관적으로 저항하는 방식을 없애준다.

 

 

 

한 호흡 한호흡 집중하면서 스마트폰에, 컴퓨터에 빠진 내(그대) 자신을 찾아보기로 한다.

 

이 책에는 중간중간마다 명상연습과 성찰연습이 실려있다.

 

 

 

아무리 힘겨운 상황에서도 치유와 자유를 약속하는참된 귀의처, 즉 현존에 이르는 길은 항상 존재한다.

 

현존, 현재에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의 개념이 아니고 일종의 체험이다.

 

불교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적 전통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귀의처로 통하는 문이자 열쇠는 진리와 사랑과 자각이다.

 

평화와 행복을 얻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게 해주는 열쇠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산티데바이 가르침과 시인 루미의 시도 소개된다.

 

 

 

-루미

 

얽히고설킨 두려운 생각들 밖으로 나가라.

 

침묵 속에서 살라.

 

아래로 아래로 흘러가며

 

존재파문을 항상 넓혀라.

 

 

 

- 루미

 

부서져라

 

허물어져라 그리하면 당신이 있는 곳에 수없이 많은 들꽃이 피어나리니.

 

너무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은 바윗돌처럼 차디찼다.

 

다르게 해보아라.

 

항복하라

 

 

 

람 다스가 병이 들었을 때의 모습을 일러주며 그 역시도 즉시 RAIN하기는 어려웠지만 마하리쉬를 떠올리며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이야기한다.

 

2500년 전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자애명상에 관한 이야기도 해준다.

 

자애와 연민에 초점을 맞추어 명상을 할 때 좌측전두엽이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 전두엽은 행복감, 퍙화로운 느낌과 관계가 많다.

 

 

 

내 자신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며 귀의처를 향해 어디론가 가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나의 귀의처는 항상 여기에 있고, 이미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명심한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불광출판사>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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