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컬렉션 -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보물
KBS 천상의컬렉션 제작팀 지음, 탁현규 해설.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천상의 컬렉션> KBS천상의 컬렉션 제작팀 지음. 인플루엔셜

 

 

 

우리 문화재 문화재 중에서 최고를 가리는 프로그램 KBS <천상의 컬렉션>이 우리들의 눈을 키워줄 새로운 예술 교양서로 독자에게 다가왔다! 이 책에선 대한민국의 문화재들에 대해 다루면서 전세계의 사람들의 시선을 매혹시킨 작품들을 소개한다

 

한국의 예술에 대해서 소개하며 사진도 보여주고 자세하게 설명며 역사적인 배경의 이야기까지 이해시켜해 주는 책이다.

 

 

1, <꿈보다 더 영롱한 예술 - 회화>

 

우리나라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아름다운 그림, <몽유도원도>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펼쳐진다. 안평대군의 꿈이야기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이라는 정치행위와 얽혀서 아름답지만 피비린 내가 나는 듯한 그림. 안견의이 그리 이 <몽유도원도>의 실체는 정작 우리나라에 없고 일본의 덴리대학에 소장되어있다. 실제 작품을 본 사람은 100년 후엔 한 두사람일 것이라는 추측으로 얼마나 깊이 잘 감춰져(?) 있는 지 알 수 있다.

 

 

2,<사람이 손으로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다 - 공예>

 

아무리 봐도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기엔 너무 섬세한 공예품들, 특히 신라 금관과 백제금동대향로, 백제의 바둑판, 신라 성덕대왕신종이야기까지 펼쳐진다. 섬세하고 심미안 드높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읽을 수록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3, <전 세계가 탐내는 보물들 - 도자기>

 

흙으로 빚어내는 생활용품이자 예술품인 도자기. 도자기가 우리나라와 일본의 운명을 바꾸기까지 한 사연을 알 수 있게 한다.

 

둥그렇고 넉넉하고 잔잔한 아름다움으로 보는 사람의 시선을 시선을 잡는 달항아리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 달항아리를 바라 보다가 달항아리 속에 풍덩 빠지게 될 것 같기도 하다.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달항아리를 찬찬하게, 오래 본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조만간 다시 박물관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4, <수많은 장인들의 혼이 들어 있다- 조각>

 

백제 장인들이 만들었던 무늬의 벽돌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다. 삼국 간에 전쟁이 잦았던 그 시대의 상실을 치유하는 예술의 힘을 백제의 벽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사고, 재난, 전쟁 등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 하는 행위에는 언제나 예술이 함께하는데 그것이 인간의 위대한 점인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슬픔을 화려함으로 바꿔내는 그 힘을 문양이 들어가 있는 벽돌을 통해서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백제의 벽돌에는 아름답고 넉넉한 느낌이 있다. 산수문전, 산과 물이 그려져있는 벽돌은 네모이며 판판한 그대로 예술품이다.

 

경천사지 10층석탑 이야기도 있는데,이것 또한 일본과 관계가 있다. 일본이 우리와 얼마나 가까운 나라인지, 얼마나 우리의 문화재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노리고 있는지를 다시 깨닫게 된다.

 

또한 하늘의 별자리 구역을 12구역으로 나누고 ,지상과 대응하여 배열하여 그린 그림인 <천상열차분야지도>에는 중국이나 서양과는 다른 우리 나라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 하늘의 별자리가 담겨져 있다. 이것은 전설로만 전해져왔는데 천상열차분야지도 목판본이 발견되면서 우리나라의 천문학 지식이 세상에 알려 지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만원권 지폐에 천체측정기와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자리지도가 그려져 있다. 당장 만 원짜리를 한 장 꺼내서 살펴본다.

 

 

 

5, <문자로 만들어진 예술 - 전적>

 

책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에 세계최초로 금속활자를 창조해낸 나라이니까!

 

우리나라의 조선의 대표적인 역사서인 조선왕조실록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문화유산이어서 1997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왕실에서 일어나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록하고, 정리해서 조선왕조실록으로 펴냈다.

 

 

 

이렇게 확인되는 문화재들, 하지만 확인 되지 않고 땅에 바다에 널려져 있는 문화재를 찾아내는 눈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안목을 높여, 지나가다가 개밥그릇으로 쓰이고 있는 국보급 도자기는 없는지 찾아볼 일이다.

 

문화재 찾으러~ ! !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인플루엔셜>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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