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 캔버스 펜케이스 - 둘리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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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좋아해서 구매했어요! 겉이 되게 보드랍고 둘리 캐릭터도 귀여워요!! 수납도 괜찮고, 덕분에 행복한 새내기 등극입니당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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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래별 탁상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네이버웹툰.나윤희 감수 / 북엔(BOOK&_)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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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어요!! 가격 세일 뿐만 아니라 그림 인쇄도 선명하고 크기도 맘에 들어요ㅠ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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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헤르만 헤세 지음, 안인희 옮김 / 창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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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나무 숲을 거닐며 - 겨울 동안 엉성하기만 했던 나뭇가지에 푸른 생명들이 돋아났다. 나무를 보면 많은 생각이 든다. 겨울 내내 창백한 얼굴을 하다가도 봄이 되면 꽃을 활짝 피우고, 여름엔 푸른 잎사귀를 가득 채운다. 매년 반복되는 일들에, 지치지 않는 모습에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헤르만 헤세는 나무에서 얻은 기쁨과 위로를 산문과 시의 형태로 다양하게 남겼다. 책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은 그 글들을 모았다.

 책의 표지는 헤세의 복숭아 나무를 담았다. 헤세의 지난 날은 높새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땅 위 들판과 포도나무 잎이 떨어진 숲, 위로 솟은 무화과 나무를 강하게 흔들었다. 떨어진 나뭇잎들은 회오리를 만들며 흩어졌다. 그 일로 헤세의 나무 중 가장 큰 복숭아 나무가 부러지고 말았다. 나무에 피는 가지를 꽃병에 담아두거나, 받침대를 만들어주거나, 그림을 그리기도 한 나무여서 상심이 컸다. 헤세는 오랜 친구가 빈 자리를 만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생긴 틈으로 공허함, 어두움, 두려움을 느꼈다. 다른 나무가 부러졌을 땐 나무가 있던 자리를 파서 날씨가 온화한 날에 새 묘목을 심었었다. 그러나 복숭아 나무 자리엔 다른 나무를 심을 수 없어 비워 두었다. 항상 새로 나무를 심던 행동을 그치고 일련의 일들에 저항했다.

 헤세는 복숭아 나무 관련 시에 '모든 것이 제 길을 가게 해', '안 그랬다간 세상이 너무 좁을테니/삶이 아무 낙도 없을테니'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복숭아 나무 자리에는 다른 나무를 심지 않음으로써 대체품을 세워놓지 않았다. 헤세의 이 행동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필자가 생각하기에 헤세에게 복숭아 나무는 친구같은 존재다. 언제나 함께하고, 꽃과 나비같은 자연도 나무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그려왔을 것이다. 나무에게 친밀함을 넘어 사랑과 우정과 같은 감정도 느낀 것이다. 복숭아 나무뿐 아니라 자연 자체가 소중하고 애틋했던 것이다. 그래서 헤세의 나무가 의미가 있고,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으며 삶을 알게 해 준 나무와 자연에 대해 떠올리게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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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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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야 했을까.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군대가 왜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눴으며,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왜 그걸 지시해야하만 했나. 너무나도 가슴아픈 이야기. 불과 30 여년 전에 이 땅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인간이 악하다지만 인간 존엄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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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별 1 - 경성의 인어공주
나윤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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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정주행했어요! 웹툰광인데 단행본 산거 처음이고 웹툰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ㅠ 시대가 시대인 만큼 너무 암울하지만 주인공들에게서 애틋함이느껴지기도 하고 여러모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모두들 한 번 씩을 다 보길 바라는 좋은 작품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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