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껄껄 - 앵콜판 - 이외수, 하창수의 세상껴안기
이외수 외 지음 / 자인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1997년 크리스마스... 그러니까 이 책을 만난지 벌써 5년이나 흘렀다... 그동안 여러번 읽어왔고 친구들에게도 몇번 추천했던 책... 가장 소중한 친구에게 선물받아 더욱 소중한 책이다. 껄껄. 이책이 처음 출판되었을때는 겉표지가 껄껄~했다. 무슨 얘기냐면 표지가 거칠거칠 했다구^^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 신선함이 또 나를 이끌었다.
뒷표지로 가보자. 책 첫장에도 씌여진 이야기. 영원히 죽지않는 뱀 두마리가 서로의 꼬리부터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서로 상대를 다 먹어치우게 되면 뱀은 몇마리라 해야하나. 이 때 이외수 님의 한마디. 껄껄. 정말이다. 웃음만 나온다^^ 여기 이야기들은 읽어도읽어도 싫증은 나지 않는다. 항상 편안한 느낌이다. 굳이 그 감정을 표현해야한다면??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