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글을 만나며 산다.우리가 읽는 뉴스 기사, 에세이, 사설, 여행기, 일기 등 많은 글을 마주할 때 그냥 대충 읽고 지나치는 글이 있는가 하면 내 마음을 사로 잡는 글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30년 글쓰기 전문가인 이가령 작가님은'자신만의 경험이 담긴 글'을 씀으로써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정리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기 위해 글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총5장에 걸쳐서제1강 우리는 왜 글을 잘 쓰고 싶은가제2강 나의 삶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제3강 마음을 울리는 글은 무엇이 다른가제4강 노련한 단어 사용이 글의 품격을 바꾼다제5강 글쓰기는 삶을 대하는 태도다라는 타이틀로 각 장마다 고수의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가진 경험은 단순히 개인적인 사건에 그치지 않고 더 깊은 의미와 이야기를 담는다. 그러나 그 기억과 경험들은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져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경험을 글로 남겨야 한다. 이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세상과 나누는 이야기이자 우리의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과정이다.P288글을 처음 쓸 때는 나의 체험의 순간을 붙잡아 쓰다가 차츰 자신의 경험을 보편적인 주제로 확장해 보면 글의 깊이와 의미가 훨씬 더 풍부해질 것이라고 한다.아직 나는 글쓰기 초보를 못 벗어나고 있다.내 경험이 담고 있는 의미를 충분히 고민하기 보다는 서두르고 감정을 나열하고 감정에 휘둘린 글을 쓸 때가 많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용기내어 꾸준히 글쓰기를 해보려 한다.얼마전 모 도서관 프로그램에서도 저자의 이름이 강사로 소개되어 있어 반가웠다. 저자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글쓰기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 책에서 소개한 전략들을 바탕으로 누구나 글쓰기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