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가를 좋아하는 것은 한치 의심이 없다 .
마찬가지로 이번에 나온 천녀의 금서도 실망시키지않은것 같다.
작가를 좋아하는것도 우리나라에 관련된 소설을 지어서 내가 모르던
자료를 알게해주기때문에 허구가 담겨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의 국호에대해서 고서를 들어가며
주장하는데 정말 실존하는지 찾아보고싶어질 정도이다.
빨려들어가는 재미는 여전한것 같다.
인생은 사람을 서서히 잔인하게 죽이지만 대한민국정부는 빨리 죽여줘요-p24쪽
시간의 더께는 후세의사람들이 아무리 지우려해도 완전히 지울수없는 거라 하던 너의말처럼-p325쪽
구입했다~ 쪽수는 않보고 구입했는데 너무 짧아~
만남은 전철안에서 였지만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공원에서
정말 일상을 풀어내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한마디로 아무생각없이 남을 관찰하는것같은...
책에는 두편이 들어있는데 플라워스라는 제목이다
거기에는 약간의 소설적 풍이 들어있었던것같다
약간 허구스럽다고해야하나 아니면 일본에서는 흔히 있는일인가... 설마~
아무튼 가벼웠다.
육백페이지에달하는 책을 너무빨리 읽어서인가 아니면
책속에 담긴 이해할수없는 유머를 내가 이해하지못하는것인가 감흥이 별로 없었다.
재미있는부분이있었다면 '개'의마음이 변하는 정도또는 간혹 천사가 내뱉는 욕지기
아무튼 사람마다 다를테니~
작가를 안것도 4년이 넘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읽기에 좋아했는데..
이번작은 약간 이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빠른시간내에 읽기를 권하고 싶다.
약간의 유머 슬픈이야기들이 엮는 내용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