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 빅토리아 알렌의 생존과 가족, 특별한 믿음에 관한 기록
빅토리아 알렌 지음, 박지영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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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그녀의 이력은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ESPN 최연소 입사 스포츠 전문 방송인

<댄스 위드 더 스타> 출연한 무용인

화려한 그녀의 이력 뒤에는 그녀가 진짜 살기 위해 고분분투한 시간들이 있다.

아무도 감히 생각하지 못 했다. 지금의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편견과 슬픔을 이겨내고 그녀는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으로 살고 있다.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 말 안에 그녀가 그동안 살았던 철학과 그녀의

인생관이 그대로 녹여져 있다.

그리고 그녀가 얼마나 지독하지도 여실히 드러나 있다.

이 책이 출간 되기 전부터 그녀의 이야기는 여러 방송사에서 들었다.

그녀가 방송을 하는 유명인이라서 그렇기도 했지만 그녀의 스토리가 정말

"인생역전"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구원 메세지를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2006년 희소병인 횡단척수염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에 걸려 식물인간이

되었다. 그 때 자신의 몸이 갇힌 채라고 표현을 한다.

누구도 그녀의 회복을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녀의 가족들로 인하여 그녀는 점차 깨어나기

시작한다.

의식이 있어도 표현 할 수 없을정도로 그녀는 식물인간 그 자체였지만

그녀는 사랑하는 가족의 응원과 기도로 점차 살아내기 시작한다.

살면서 여러가지 고통이 올 수있고 난관에 부딪칠 수 있다.

그녀에게 왔던 그런 시련이였다면 왠만한 사람이였다면 그냥 포기 했을 거다.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 보았자 사실 내 몸조차도 바꾸어지지 않은 그런 절망

그런 절망에서 그녀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에게 펼쳐진 다음 세상은 알에서 깨어난 새와 같았다.

처음에 그녀는 말을 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지만

쌍둥이 오빠들의 도움으로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간다.

물 속에서 자신이 자유로워질 거라는 것을 안 그녀는

억척스러운 그녀의 특유의 승부욕으로 수영선수가 된다.

 

단순에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발탁이 되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다. 그녀의 인생자체가 영화와 같다.

그녀는 삶의 순간순간을 마지막을 사는 것처럼 악착같이 살았을 거다.

수영으로 성공한 그녀는 다음을 도전한다.

하반신 마비였던 그녀는 또다른 도전에 하게 된다.

그녀가 수영을 성공 했을 때는 하반신마비 상태 패럴림픽에 도전한 것이다.

그 후 그녀는 걷기 위해 노력한다.

매일 재활에 매달렸고 드디어 그녀는 휠체어 없이 걷게 된다.

휠체어 없이 그녀는 온전한 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몸의 예술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춤까지 춘다.

이 책에서는 <댄싱 위드 더 스타>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전문댄서로 출연 중인 빅토리아 알렌의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 그녀를 보았을 때 누구도 그녀가 식물인간이였던 시간이 있었고

휠체어에 의존해서 살았던 장애인였다는 것은 알지 못 했다.

그저 발랄한 젊은 여성으로 알았다는 그녀의 주변인의 말처럼

그녀는 그녀가 자지고 있는 모든 역경을 이기고 몸의 자유를 얻었다.

 

 

 


숨 한번 쉬는 것도 당연히 여기지 말라

빅토리아 알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많을 거다.

당연히 이런 건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을 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당연한 것은 없다.

"두려움을 직시하면 두려움을 받아들이게 되고

두려움을 받아들이면 두려움에 저항하게 되고

결국에는 두려움을 정복하게 된다."

<마주하고 받아들이고 저항하고 정복하라>

용기를 내서 두려움을 느끼고 고통을 감내하며 계속 나아가라.

처음보다 나아질 거라고 약속한다. 계속해서 산을 올라라

아프더라도 그렇게 하라. 그럴 가치가 있을 만큼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질 것이다.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멋진 승리의 춤을 추게 될 것이다.

아직 가장 좋은 때는 오지 않았다. 나는 이제 시작이다.

BY 빅토리아 알렌

 

 


책과 콩나무 서평단에 선정 되어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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