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내일 또 내일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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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라는 소리에 의잉? 했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고 하나도 모르기도 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책을 좋아할까라는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있기도 했기에.

확실히 게임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으니 관련 용어나 내용에서는 몰입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긴 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었다.

스토리 라인은 외국 작가들의 이야기도 좋아하지만

인물의 감정선은 확실히 우리나라 작가들 (이야기에 길들여져서인지..번역의 문제인지 문화의 차이인지...)을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작가가 한국계라 그런가 ㅋㅋㅋ인물의 감정선이 정말 디테일하게 느껴졌다. 외국을 무대로한 한국사람들 이야기라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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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이야기라 동일시는 되지 않았지만

세 인물의 이야기가 청춘드라마 같고 각자의 시선과 생각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좋았다. 젊으이들의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가 그들의 심리와 감정이 느껴져서 나도 젊으니가 된 기분이었다.

꽤 두꺼운 책인데 쉬지 않고 후딱 읽을 수 있는 그런 흡입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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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과 세이디 마크스 각자의 고민과 상처와 꿈을 가지고 있고 서로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사랑하는 그런 관계. 나는 이루지 못했지만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관계 아닐까.

그들의 이야기를 삶을 볼 수 있었어 좋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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