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 독소를 청소하면 왜 병과 비만은 사라지는가?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강신원 옮김 / 사이몬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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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
●출판: 사이몬북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의 저자인 하비 다이아몬드가 건갓과 질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염증과 고열의 의미, 암의 속성을 아주 속속들히 파헤쳐준다.의학지식 제로베이스인 나도 이해가 쏙쏙가도록 간결하고 명료하다.

이 책은 암에 대해 새로운 사고방식을 갖게 해주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암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 길만이 살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손쓸 수 없이 퍼진 경우가 아니라면) 

그리고 산으로 들어가 자연치유식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경험담은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암은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름만으로도 우리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존재, 암에 대해 알아보자.



📍어떤 사건은 결정적인 이유가 있어야 발생한다. 알고 행하든 모르고 행하든 당신이 행한 것이 작용이고 암은 그 반작용이다. 장기적으로 당신이 몸을 무시하고 학대한 결과가 암이다. (p69)


🖋우리 몸은 10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든 세포는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지시를 받는다. 하지만 암세포는 몸속의 독성물질에 의해서 비정상화된 '미쳐버린 세포'이다. 독성 물질이 뇌의 정상적인 명령을 따르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암세포는 제멋대로 확산하고 무한정 성장하다가 결국 종양을 만든다. 


그리고 우리가 오해하는 암에 관한 진실!


🖋암은 몸의 어느 부분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몸의 어느 장소에서 발견되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 뿐이다.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이 서로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서로 다른 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암은 몸에 어디에서 발견되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 뿐이다. 담배를 많이 피면 폐암에 걸리고, 짠 음식을 많이 먹어서 대장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암은 몸의 어느 부분에서 발견되더라도 암일 뿐이라는 것이다.

즉, 몸의 '어디에서 발생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암이 발생하느냐'에 우리는 촛점을 맞춰야 한다.


'암'이라는 고약한 녀석이 1cm의 콩알만한 크기로 우리 눈에 발견되기까지는 최소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암은 생활습관병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우리 몸이 보내는 무수히 많은 신호들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은 확연하게 구분되는 7단계의 과정을 거치는데, 무기력증- 독혈증-과민증상- 염증-궤양-경화증-마지막 7단계가 바로 암이다. 
독혈증의 대표 증상이 고열이라고 한다. 최근 한달간 열이 계속 오르락내리락해서 은근 걱정을 하던 참이었는데, 열이 몸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려 애쓰는 신호였음을 알았다.  해열제를 계속 먹은것이 후회되지만...ㅠㅠ

 
염증이 자가치료의 증거이며, 면역을 관장하는 림프 시스템의 중요성, 우리 몸의 자가치유기능등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다. 모든 병의 원인은 독소다. 독소를 배출시켜주면 병은 저절로 치료가 된다. 건강하게 통증없이 살고 싶다면,  건강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등 식물성 식품에서 답을 찾으면 된다.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저렴한 예산과 풍요로운 삶의 질을 갖게 도와주는 예방의학이 널리 보급되었으면 바램이다.
 
📍암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고 문제의 결과다(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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