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이가라시 다카히사 지음, 이선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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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리카‘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 후속작인 이 작품을 안사고 버틸 수가 없었다. 초중반부 역시 독자를 순식간에 스토리에 빨아들이는 흡입력있는 내용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지만, 끝 부분이 너무 허무하게 끝나서 ‘에? 이게 끝이야?‘하고 생각하게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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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수리공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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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장난감 수리공‘이지만 분량은 매우 짧고, 하나의 작품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남자‘가 책의 분량을 대부분 차지한다. 장난감 수리공은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금방 빠져드는 스토리, 그리고 의외의 반전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뒷 작품은 솔직히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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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캐릭터는 어렵습니까? 1 - S Novel
다테 야스시 지음, 베니오 그림, 박시우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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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스토리, 괜찮은 개그, ‘주인공의 친구‘가 주인공인 신선한 내용으로 상당히 재밌게 보았다.
요새 라이트 노벨은 이세계물, 먼치킨물, 여캐로 팔아먹는 일명 뽕빨물만 범람했었는데,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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