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똥이 태백산맥 되었다네 - 우리 신화로 세상 보기 아이세움 배움터 10
이경덕 지음, 이광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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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구체적 역사 사건에 흥미를 갖게되는 계기가 바로 신화 읽기가 아닐까. 이 책에서 말하듯이 신화를 읽을 때 누가 무엇을 했느냐보다는 무엇의 의미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즉, 신화엔 당시 사람들의 고민과 바람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다.그것을 읽어내고 이해한다면 그 이후의 역사에 대해서도 단지 암기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이게 될 거라 생각한다. 특히 신화속에 담긴행위나 사물의 상징은 다른 작품의 모티브가 된다. 이런 상징성을 이 책에서는 쉽게 설명한다.  신화를 읽는다면 시대에 대한 따뜻한 마음뿐 아니라 상상력까지 얻을 수 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아는데 우리 신화는 모르는 아이가 많다. 역사가 날로 의미를 더해가는 이 시대에 아이들이 이책에서역사에 대한 사랑의싹을 틔우면 좋겠다.대상은 4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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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미술읽기 - 쉬운 우리말로 풀어 쓴 미술이야기
최일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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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미술시간에미술책이과연얼마나활용될까?아이들은미술책을갖고있지만작품에대해선알지못한다.그러다중학교가면방학숙제로미술관관람을하고감상문을쓰라한다.미술적재능이없는아이들에겐정말고역이다.그림을못그려도감상할수있다면얼마나좋을까?시중에그림읽기책이많이나와있지만이책은초등3학년에서6학년에걸쳐나오는교과서미술작품을볼수있는안목을길러준다.서민적관점에서입말로쓰여진해설이아이들의고개를끄덕이게만든다.상징의의미만알아도전람회나들이가즐거워질거다부디이책이앞으로도절판되지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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