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쓰고 나면 달고나
권혜린 외 지음 / 이월오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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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쓰고 나면 달고나
📘권혜린,백소정, 손혜미,안지혜, 정유진,지우, 해나
📘이월오일(@iworoil )

📘 7명의 작가들의 인생을 다디달고나, 짜디짜고나, 쓰디쓰고나, 감칠맛나고나 표현한 에세이이다.

📘p.22 해나 "보통날"
• 인생의 달콤함, 행복이 거창한 것일까?
• 누군가와 함께 하는 보통날의 행복을 느끼는 것, 평범한 하루하루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행복 아닐까.
• 보통날의 동의어는 행복이다.

p.72 지우 "빗물 젖은 메모지"
•'여기서 벗어나야 해
• 얼룩덜룩했던 벽이 어느새 알록달록해졌다.
• 눈물 젖은 빵 대신 나를 버티게 해 준 빗물 젖은 메모지.
• 얼룩진 벽에 덕지덕지 묻어 있던 나의 행복을 한참이나 들여다보았다.

p.109 지우 "사과"
• 당신의 오늘은 어떤 맛인가요?
• 마음이 완전히 치유된 건 아니란 걸 알고 있다.
• 하지만 괜찮다. 노력해 볼 수는 있으니까.
• 애초에 완벽한 인생이란 없으니까.
• 이렇게 치유해 가며, 나를 돌보며 살아가 보기로 했다.

p.181 지우 "알라딘의 요술 램프"
• 이곳은 나만의 놀이터인 줄 알았는데, 사실 우리 동네 모두의 놀이터였던 것이다.
•오늘도 나는 알라딘에 간다. 이곳 알라딘은 나에겐 문지르면 책과 즐거움이 나오는 요술램프다.
• 달달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책 표지와 제목을 보고 끌림이 🤭 내용도~☺️
7명 작가들의 경험한 인생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4가지 맛으로 구분해서 써있는 작가들의 에세이인데 나도 젊었을 때(??) 한번쯤 있었던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때 그 추억이 새록새록~🥺
작가들의 과거 일기을 읽으면서 나의 숨겨있던 짜고 쓴 과거 일기를 다시 보고 현재 감칠맛나고나와 소소한 웃음이 있는 하루를 큰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다디달고나 일기를 써보자~🤭
가볍게 다른 사람들의 일기를 보고 추억을 되새겨보고 달디단 하루를 시작할 분들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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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한 말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었다 - 아우렐리우스편 세계철학전집 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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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아프게한말들이모두진실은아니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이근오엮음(@today_word.kr )
📓모티브(@partner_fora_betterlife )

📓행동이 아니라면 철학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사람은 자기의 본성에 따라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 본성은 이성적이고, 공동체적이며, 행동하는 것이다" 그는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한 철학자였다. 로마의 황제라는 절대 권력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는 하루를 돌아보며 자신이 올바르게 살았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했다.
"철학은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 p. 29 "영혼은 생각의 색으로 물든다"
- 당신의 영혼은 당신 생각의 색깔로 물든다.
" 즉, 영혼은 내가 품고 반복하는 생각에 따라 그 색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나의 생각이 나의 색을 만드는 것이다. 하루하루 내 안에서 길러지는 생각의 색을 더 신중히 선택해 보길 바란다.
- "당신의 영혼은 당신 생각의 색깔로 물든다."

p.49 "복수는 약한 자의 선택이다"
- "남이 악을 행하더라도, 너는 너 자신의 선을 지켜라." 그 말은 곧, 타인의 악함 때문에 내 마음마저 더럽히지 말라는 뜻이다.
- 그가 질투하리만큼 더 멋지게 성장하자.
-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수다.
"네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처럼 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복수다"

p.64 "내 삶에는 내 속도가 있다"
-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속도가 있다.
- 포기만 하지 말고 묵묵히 걸어나가는 사람은 언젠간 자신만의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 "자연은 서두르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것은 제때 이루어진다."

p. 59 "스스로 충분하다는 믿음"
-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아주 적다.
그것은 모두 너 자신 안에 있고, 너의 생각 방식 안에 있다.
- 그들의 인생에서 나온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애쓰지 말고, 내가 걸어온 길, 내가 견뎌낸 시간, 내가 해온 노력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p. 101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의가 필요하다"
- 사람들은 대체로 낯선 사람에게 더 친절하다.
- 일에 고맙다고 말하고, 미안 한 일에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
그리고 잘못 한 일에는 핑계를 대지 않고,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다.
- 이 사소한 것들만 잘 지켜도 무너지지 않는 젠가를 쌓아 올릴 수 있다.

📓고전 철학을 현재 사람들의 공감대에 맞춰서 번역하고 엮어서 더 와닿았다. 내가 또는 타인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처를 주고 받았을 수도 있다😡 그럴때 이 책을 읽으면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시간을 갖으면 좋을 것같다. 사회속에서 살아가면 내가 나를 믿지못하는 순간들이 오는데 그때 이 책을 읽으면 내가 나를 먼저 믿고 남들처럼 잘 보이기 위해 빨리 빨리하지말고 나만의 속도로 하루 하루 나아가면서 오늘 하루도 잘 보낸 나에게 칭찬해~하는 여유도 느껴보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부드러우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깔끔하게 "콕", "콕" 짚어준다. 흔들리는 마음을 책을 통해단단히 마음을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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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가드닝 - 나만의 길을 찾아 평생 아름답게 가꾸는 삶의 기술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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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가드닝
📗 정재경(@jaekyung.jeong )
📗샘터(@isamtoh )

📗많은 사람을 식물과 글쓰기로 이끈 정재경 작가가 '정원을 가꾸는 마음으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성장시키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는 잡지 기자, 더리빙팩토리 창업자, 공간 디자이너, 식물인물학자, 작가, 창조성 코치 등 다양 한 직업을 넘나들며 커리어를 탄탄히 쌓아왔다. 《커리어 가드닝》에서 그는 자신의 길을 있는 힘껏 걸어온 이야기와 더불어 나만의 커리어를 찾아 성장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들을 풀어놓는다.

📗p.37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 것은 나를 찾는 일입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 분명히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p.67 "자연과 예술을 가까이하세요"
• 생명체는 모두 살아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 벚꽃이 휘날리는 벚나무를 찾는 사람들은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알기 때문 입니다.
• 아름다움을, 생명력을 가까이하는 작은 습관이 우리를 빚습니다.
p.137 "좋아하지 않는 일을 좋아하려면"
• 처음에는 서툴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일도 반복과 연습, 작은 성공이 누적되 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 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발견하게 됩 니다.
• 그 과정에서 사람은 성장하고 자신의 한계를 넓혀갑니다.
•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도, 잘하는 일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도 모두 꾸준한 시 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p.149 "자신감을 기르고 싶다면"
• 자신감은 내가 나를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나에게 매일 해줄 때 생깁니다.
•그 일이 글쓰기일 수도, 운동일 수도, 악기 연주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쓸모없다고 여기고 비중을 점점 줄여온 음악, 미술, 체육 같은 예체능이 가진 효능입니다.
p.155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아요"
• 자기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 우리는 자전하는 지구처럼 습관적으로 살아갑니다.
• 노력을 한다는 것은 그 방향을 거꾸로 돌리는 것입니다.
•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악착같이 해낸 경험은 회복탄력성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킵니다.
• 인생에서 이 경험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p.225 " 왜 열심히 살아야 하냐고 묻는다면"
•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사람들은 그야말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원하는 모습을 찾으면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 나의 삶을 단단하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그곳이 어디든지 어떻게든 꽃을 피웁니다.

📗커리어 가드닝~🌳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고 찾은 일의 커리어를 어떻게 키울지, 흔들릴 수 있는 마음가짐을 튼튼하게 자리잡아주는 책이다.근데 커리어와 식물가꾸기과 무슨관계일까?
음... 식물키우듯 꾸준한 관심과 소중히 가꾸면 쭉~쭉~뻗어나가는것이 같구나~!!작가님의 커리어를 성장시킬때 경험과 그 안에서 느끼셨던 이야기가 담아져있다.
지금 커리어를 찾고 싶고 찾았는데 성장시키고 싶은 분, 내가 무엇을 할 지 고민인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책이다. 나도 나의 커리어를 위해 🤭가이드북처럼 꼼꼼이 읽었다. 나의 커리어야 쭉~쭉~뻗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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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홀니스 - 나를 완성하는 다섯 가지 깨어남
켄 윌버 지음, 추미란 옮김 / 판미동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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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홀니스
📘켄 월버
📘판미동(@pan.min_books )

📘"영적이되 종교적이지 않은 삶" 켄 윌버 통합 이론의 완결판
동서양 철학, 심리학, 과학, 종교 전통을 아우르는 현대 통합 이론의 거장 켄 윌버의 최신작 『빅 홀니스 (원제: Finding R adical Wholeness)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무경계』, 『모든 것의 역사』를 잇는 통합 이론의 완결판이자, 저자가 오 랜 기간 쌓아 온 사상적 여정이 집대성된 책이다.

📘- 기다림보다 중요한 건 '지금'의 한 걸음을 내딛는 일이다.
- 오늘의 시간을 소중히 여길 때, 어제가 감사로 바뀌고 내일이 희망이 된다.
- 진짜 중요한 건 머리로 아는게 아니라 직접 경험하는 것이다.
- 지도만 보지말고 직접 걸어가야 땅을 알 수 있다.
-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지면, 세상 자체가 달라진다.
- 자유는 외부에서 얻는 게 아니라, 마음을 풀어낼 때 피어난다.

📘책을 보고 어허~내가 읽을 수 있을까?? 어려운 책일수록 함께보니 술술~ 🤭
반복된 삶을 살다보면 갑자기 내가 잘 살고 있나? 지금 내 삶에 만족?? 나를 위해 잘 살고 있나??할때 한번 쯤 읽어 보세요~ 종교적인 것 같지만 삶의 방향(??)에 대해 철학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책이어서 깊게 생각하고 싶을 때 읽어보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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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슬그림(김예슬) 지음 / 부크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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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슬그림(@seul.grim )
📘부크럼(@bookrum.official )

📘우리가 매일 걷는 길, 익숙한 공간, 스쳐 지나가는 사소한 순간들 속에도 상상이라는 마법이 깃들어 있다면 어떨까?
이곳에서는 길을 걷던 고양이가 속삭이듯 말을 걸고, 커튼 사이로 은빛 은하수가 흘러내리며, 책 속에서 물고기들이 잉크 처럼 번지듯 천천히 유영한다.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는 이처럼 현실과 상상이 살며시 포개지는, 문틈 같은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 •모두 저마다의 결을 따라 조금씩 다른 초록빛 이야기를 보여 주었어요.
모양도 색도 다른 존재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계절이 되었죠.

•이런 날엔 밖으로 나와 바람이 이끄는 대로 어디든 함께 걸어 보지 않을래? 그곳이 어디라도 괜찮아.
너와 나란히 걷는 것만으로도 오늘은 충분히 멋진 하루가 될 테니까.

•너는 이런 기분일 때 가장 먼저 무엇을 찾게 돼?
네 마음을 토닥여 주는 그 무언가가 내 마음도 함께 다독여 줄 것만 같아.

•방해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쩌면 잠깐의 쉼을 주고 싶었던 건지도 몰라.
이때만큼은 정신없이 하던 일은 미뤄 두고 따뜻함을 품에 안아 봐 마음 가득 온기가 채워질 거야

•평소보다 바쁜 일상에 치여 어둑해진 밤에 문을 열고 들어오면 희미한 불빛 아래 현관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고양이들이 말없이 다가와 나를 반겨줘 차갑고 얼얼했던 볼은 어느새 발그레하게 물들고, 내 마음의 색도 따뜻한 빛으로 천천히 번져가

•첫눈이 내릴 때면
어딘가 특별한 일이 찾아올 것만 같아.
작은 눈사람들이 춤을 추고 푸근한 고양이네 커피 트럭에 들러 너와 함께 따뜻한 음료를 나눠 마시는 상상처럼 말이야.
새하얀 첫눈이 너에게도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었기를 바라.

📘지금은 소녀 감정이라고 눈꼽만큼도 안나오는데~😅
책을 보자마자 아~소녀~소녀~😍 나의 소녀 감성이~다시 뿜뿜~🤭 일러스트에세이는 처음 읽어보았는데 너무 좋다~ 소녀때만 가질 수 있는 동화같은 일상을 상상하고 꿈꾸듯~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했는데~ 🤭사회에 발을 내미는 순간부터 반복되는 일상이 나의 소녀 감성을~🥹 안쓰러움에 토닥토닥~소녀 감성이 있던 날을 회상하면 추억감상~😙 저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가 필요하고 잠깐 소녀였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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