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작가님의 추천작이기도 한 균과 철!! 확실히 벽 안에서 바깥세상을 동경한다는 주인공과 작품의 느낌이 상당히 닮아있습니다!! 정말.. 최근에 본 만화 중에 진격의 거인 느낌이 나는 만화 처음이었습니다.. 작가님이 이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을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만화 초반에 작가님 코멘트가 있는데 “조지 오웰의 1984'를 읽고 충격을 받았던 것이 2011년, 동경한 지 어언 10년, 드디어 세상에 나온 연재 작품인 이 '균과 철'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것만 그려도 되나 걱정이 될 정도로 제 취향을 가득 담은 만화가 되었습니다.”처음에는 그림체가 뭔가 요즘 느낌이랑 달라서 멈칫했지만.. 초반부터 주인공의 스토리와 작품 배경 설명이 잘 들어가서 이해하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그리고 중간중간 작가님이 개그 포인트도 심어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ㅋㅋㅋ 무엇보다 1권인데도 전개가 빨라서 속도감 있어요!! 저는 특히 단테가 벽 밖의 세상에 갔을 때 그 설렘이 묻어나는 표정이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ㅠㅠ무엇보다 아미가사의 진짜 정체가 신인지 인간인지 아니면 작품 세계에서 정점에 있는 버섯인 군이지.. 😱😱점점 미스터리한 정체들이 밝혀지는 과정도 너무 궁금합니다!!! 주인공이 지금은 능력을 조금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얼마나 강해질지 궁금합니다!!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더 기대돼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