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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과학 수업
수잔 섀들리히 지음, 카타리나 J. 하이네스 그림, 전은경 옮김, 서울아동병원 의학연구소 / 비룡소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게 된 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미세먼지 없이 파랗고 예쁜 가을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씨에도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인 마스크가 참 속상한 요즘??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나간 어린이 도서라 7살 아이와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세균에 대해 이야기하기 앞서 세포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한다. 지식도서이다보니 글이 꽤 있어 어린아이들의 경우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이의 수준에 맞춰 보호자가 적당히 중요 포인트들을 짚어주며 읽어주면 좋을듯하다.
우리 집 첫째, 예비 초등학생 7살 결이는 꽤 흥미로워하며 재미있게 읽어나갔다. 본인의 바탕 지식을 가지고 아는 부분은 나에게 이야기도 해주며 즐거워했다.
아이들이 제일 궁금해할 만한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양은 밤송이 모양이고, 감염 경로는 지금까지는 비말?접촉 감염이라는 등의 기본 정보부터 예방법에 대한 이야기 등이 담겨있어 코로나19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과학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