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역사를 만나게 할까가 고민이었다는 어느 선생님의 이야기처럼국가나 민족에 관한 어려운 이야기로 가득한 교과서는 아이들에게서 멀어져만 가는게 현실.
그러나 이 책<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1 동굴시대부터 조선전기까지>는 질문을 던져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는 특별한 접근법으로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의 삶이 곧 역사가 된다는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만드신 선생님들은 이 책을 더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도 다음과 같이 제시해 주셨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전기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주제별로 나누고평소 우리가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1 동굴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의 첫질문은 “나의 이야기도 역사가 될 수 있을까?”이다.
개인의 이야기가 모여 역사라는 강줄기를 이룬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자신의 역사를 쓰는 활동으로 책의 시작을 연다.
아래사진과 같이 나의 연표를 만들어 보고 나의 역사에 들어갈 사진이나 중요한 일을 기록하면서 나의 역사를 만들어 만들어도 좋을듯하다.
본문의 짧은 이야기 끝에는 중요한 개념을 확인하는 용어퀴즈가 있어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다. 그리고 주제 탐구 활동인 “역사랑 친해져 볼까?”가 있다.주제 하나 당 활동 하나를 선정해 유물이나 유적 등을 보면서 상상하여 쓰고 말하며 역사를 몸으로 겪으며 즐거움을 느끼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통하여 역사와 한층 더 친해질 수 있게 했다.
각 시대를 마무리할 때에는 “역사 속으로 떠나 볼까?”가 있어서 각 시대마다 대표적인 체험 학습 장소에 가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해 보도록 지도와 체험활동 가이드를 제시해,
직접 해보고 기록하며 역사를 깊이 탐구해 볼 수 있다. 한국사 책이 워낙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어떤 책으로 아이에게 역사를 접하게 하는게 좋을까 망설이는 부모님에게 안성마춤인 책이다.어떤 시대나 사건을 이야기할 때 왕이나 영웅 같은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는 여느 역사책과 달리역사 속에 꼭꼭 숨어 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역사 속 인물, 사건을 더 친근하게, 더 쉽고 재미있게 만날수 있는 책이다.평범한 사람들의 생활과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역사책<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2>도 기대됩니다.#질문으로시작하는초등한국사 #한국사 #한국역사교육학회 #북멘토 #허니에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