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맛은 앞부분 잠깐만 나왔고 소설은 어려서부터 서로를 가슴에 품고 있었던 둘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였다. 악역은 생각보다 일찍, 허무하게 퇴치되었는데 짧은 분량상 어쩔수 없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