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총희
루아베르딕 / 비엔비컴퍼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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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장에서 부모 형제가 차례로 망나니 손에 죽어나가고 자기 죽을 차례를 기다리며 오줌을 지리는 열두살 먹은 애들 보고 색기가 있다, 흰 피부, 붉은 입술, 오똑한 코, 선이 곱다며 침을 흘리는 환관과 형리가 나온 도입부부터 쎄하더라니....
개연성 같은 건 무시하고 작가가 쓰고 싶은 부분을 향해 부여된 설정값대로 움직이는 등장인물 탓에 글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거기다 같은 말은 왜 그렇게 반복하는지... 그 부분 정리하면 내용이 1/3은 줄어들 듯...
글의 단점은 숙비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무엇이와 아니옵니다의 무한 반복, 입은 뒀다 뭐하는지 숙비가 줬다는 말은 안하고 감옥에서 희롱당하는 수, 묻어두기로 했다하여도 있었던 일이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닌데 황제 독살 미수로 자결한 딸은 황후로 추존하고 손자를 태자로 삼아달라는 정신나간 주승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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