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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의 심리학
에드 라이트 지음, 정미나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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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의 심리학.
History's greatest scand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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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9대 욕망
분노 ·시기 ·고집 ·탐식 ·탐욕 ·허망 ·정욕 ·교만 ·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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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건 삶을 위한 예방접종뿐...
그들이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건 지극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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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세상을 살다보면 그 깊고 깊은 인생의 넝쿨 속에서 한줄기의 따사로운 빛을 만나게 된다.
그 빛을 받아 깊고 깊은 인생의 넝쿨 속에서 마치 나팔꽃이 피어나듯이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트리며 인생의 잭팍을 터트릴때가
있는가 반면 그 한줄기의 따사로운 빛을 힘없이 소멸될 불빛으로 완성할 때가 있다.
이 책에 나온 인사들은 이미 그 따사로운 빛을 자신의 불멸의 불빛으로 만든 사람들이다.
불멸의 불빛을 가진 그들은 왜 한순간 욕망의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 욕망에 굴욕했는지 그래서 그들의 현실을
왜 위태롭게 하는지 책을 다 읽고난 지금도 난 잘 모르겠다.책 안에서는 그들의 스캔들에 대해서 사실을 이야기를 하며
그 명사가 어떤 심리로 그 스캔들을 일으켰는지는 설명하고 있지 않다.하지만 9대 욕망이 그들에게 다가왔을 뿐이다.
(9대 욕망이란 분노 ·시기 ·고집 ·탐식 ·탐욕 ·허망 ·정욕 ·교만 ·나태 말하고 이 가운데 정욕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들의 스캔들의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나 또한 세상속에서 자극을 주는 이야기 혹은 이런 유명인사의 스캔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중에 하나이다.
사실 나는 그런 이야기에 자극도 전혀 받지않아.나는 그런 사람들을 전혀 몰라. 라고 말하기에는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초고속 정보망 속에서 삶을 살고 있기에 그들의 스캔들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체 지나갈수 없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그들의 스캔들의 열광을 하는것도 그들의 스캔들의 근접하기 때문이고 우리가 깨지 못하는
그 규칙을 그들이 대신해서 깨주고 그들이 그 규칙을 깨버리면서 벌어지는 그 사태를 통해 우리는 다시 그 규칙속에
자신을 억제할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 나오는 정치인,예술인,성직자,억만장자,스파이 등 모든 방면의 명사들은 왜 자신을 그 욕망의 대상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지 못한 것일까,책을 보는 내내 그들 또한 현재의 우리들 처럼 일탈을 꿈꾸고 자신의 그 속안에서서
나오고 싶은 유혹을 꿈꿨을뿐이다.하지만 그 유혹의 아름다운 손흔들림속에 자신을 억제하지 못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너무나 굶주렸을때 눈앞에 보이는 빵집의 빵을 돈을 지불하지도 않고 집어들어 먹기 시작했을때 내 주머니
안에 돈이 있지만 지불하는 것 잊었을뿐인데 이미 빵집 주인 눈에는 나는 도둑이 되어 있고,
정말 이 책안에 있는 명사들이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그들의 삶속에 그들도 견디지 못할 유혹이 있었고
그 유혹속에 그들은 자신을 통제를 못했던 것이라 생각이 든다.
책안에 명사들의 스캔들은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것들 혹은 잘못알고 있던 스캔들 아니면 몰랐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명사들의 개개인의 심리상태를 말해주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억제해야 할 것은 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어떻게 보면 이 책을 선택한건 나에게 스캔들을 예방할 예방접종을 한건 아닌지 싶다.
명사들 또한 자신들의 팔에 예방접종을 할 땐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