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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던트>도 드디어 책으로 나왔구나


원작소설이 있는 영화는 꼭 영화를 먼저 보고나서 책을 읽는다. 책을 먼저 읽게 되면 상대적으로 영화가 너무 빈틈이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대개 책이 더 짜임새가 탄탄하고 흥미진진하다. 영화는 상대적으로 압축하고 생략하는 부분이 많아서일까.


이번에 나온 <디센던트>도 책을 읽기 위해 최근에 영화를 복습했다. 책에는 영화가 미처 설명하지 못한 디테일들이 숨어 있었다. 주인공 맷 킹이 느끼는 하와이에 대한 지겨움, 두 딸을 대할 때의 민망하면서도 당황스러움, 엔딩 무렵에는 억지 봉합이 아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서로 녹아들어가는 가족애가 곳곳에 담겨져 있다.


역시 이번에도 영화보다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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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 우정, 공동체, 그리고 좋은 책을 발견하는 드문 기쁨에 관하여
웬디 웰치 지음, 허형은 옮김 / 책세상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나도 열살, 스무살 더 먹으면 이렇게 살 수 있을까. 괴로워할지언정 삶의 방향은 잃지 않는 이 부부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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