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규칙
매튜 갈가니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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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내가 왜 주식을 하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적금 상품 중 연 10% 이율을 주는 상품까지 나와서 이런 시국에 나 같은 개미가 적금보다 더 좋은 수익을 올리긴 어렵지만, 그래도 투자한 금액이 있고, 이를 손절할 수 없기에 투자를 하고 투자책을 읽는다. 현재 나는 주식투자 4년차에 접어든 개미인다. 기간으로 보면 주린이는 진작 끝내야 했지만, 아쉽게도 실적만 따지면 주린이와 별다를바가 없는 한낯 개미투자자이다. 이런 시기에 만난 이 책 투자의 규칙은 모두 투자자에게 중요한 책이라 설명한다. 이 책은 매수와 매도 시점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한 훌륭한 매뉴얼 중에 돈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은 적절한 타이밍에 매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손절을 끔찍히 여기고 손절 자체를 잘 못하는 나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손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책은 다시 한 번 알려준다.
이 책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한 기본적인 3단계 투자 계획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단계-전체 시장이 상승 추세일 때만 매수한다.
2단계-캔 슬림 속성을 지니고 예고적 차트 패턴에서 바닥을 돌파하는 주식을 매수한다.
3단계-대부분의 경우 20-25%에서 수익을 취한다. 그리고 손실은 7-8%를 넘지 않도록 한다.
그럼 중요한 매수 및 매도 체크리스크는 어떻게 되는가?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매수 체크리스트
1.시장이 상승 추세일 때만 매수하라. 하락 추세가 시작되면 방어 조치를 취하라.
2.영업이익 증가율이 클 뿐 아니라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춘 기업에 초점을 맞춰라.
3.기관 투자자들이 대량 매수하는 종목을 사고, 대량 매도하는 종목을 피하라.
-매도 체크리스트
1.모두가 실수하기 마련이다. 반드시 손실을 제한하라.
2.일찍 매도하지 않으면 늦은 매도가 된다.
3.매수하기 전에 매도 계획을 세워둬라.
4.준수한 수익이 손실로 바뀌도록 놔두지 마라.
5.당신의 종목과 결혼하지 마라. 데이트만 하라.
6.손실 종목부터 먼저 팔아라.
7.매수할 때는 펀터멘탈과 차트 변화 모두에 초점을 맞추고, 매도할 때는 차트 변화에 초점을 맞춰라.
8.가장 중요한 매도 규칙은 적시에 매수하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같이 종목이라도 매수 매도 시점에 따라서 수익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책은 손절을 어려워하고 매도 타이밍을 못 잡는 나에게 유용한 책이다. 매수 매도 타이밍 잡기가 어려우신 분들이 읽으심 큰 도움이 될 책이니, 그런 분들께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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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차트 패턴 63 -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찾는 법
윌리엄 자일러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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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내가 왜 주식을 하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적금 상품 중 연 10% 이율을 주는 상품까지 나와서 이런 시국에 나 같은 개미가 적금보다 더 좋은 수익을 올리긴 어렵지만, 그래도 투자한 금액이 있고, 이를 손절할 수 없기에 투자를 하고 투자책을 읽는다. 현재 나는 주식투자 4년차에 접어든 개미인다. 기간으로 보면 주린이는 진작 끝내야 했지만, 아쉽게도 실적만 따지면 주린이와 별다를바가 없는 한낯 개미투자자이다. 이런 나도 투자성향이 있는데 난 기본적으로 가치투자자를 지향한다. 그래서 기술적 분석보다는 기본적 분석을 우선시하는데, 가치투자는 안정적이긴 하지만, 그것이 언제 우상향할지 모르니 엉덩이 곰팡이날 정도로 지루하다. 특히 요즘처럼 주가가 땅이 아닌 지하까지 파고 들어갈 때는 투자금을 싹 빼서 단타만 하는게 하는게 정답일까 싶은데, 단타할 때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차트 분석이다. 그래서 차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주식 투자를 하면 할수록 매수와 매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처음 주식 투자할 때는 저평가된 우량주를 매수해 무조건 기다리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주가는 맨날 지지부진.. 기다리다 지치기만 했다. 그 뒤로 알았다. 주식 명언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말처럼 매수 매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이 타이밍을 알기 위해서는 차트 분석 및 해석을 잘 해야 하는데, 주린이인 나에게 차트는 좀 어려운 분야이다. 하지만 차트를 잘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가능성이 큰 지지선과 저항선을 가리키고 추세 반전을 알려줌으로써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례적인 거래량이나 주가 변동 등 많은 보상을 안길 수 있는 개별 종목의 특이점에 주목하게 만든다.
-상승이나 하락 또는 횡보 등 현재 추세의 진행 양상과 그 속도의 가속 또는 감속 여부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 눈에 해당 종목의 역사를 보여준다. 그래서 투자자가 상승기에 매수하는지 또는 반락기에 매수하는지, 그리고 주가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인지 낮은 수준인지 말해준다.
-경제 데이터 또는 종목 팁과 육감을 비롯한 다른 요소에 기반한 매수 결정을 확증 또는 취소할 수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이런 차트를 배우는데 고전이자 트레이더들의 실전 투자에 요긴한 책이므로 차트에 대해 배우고자하는 분들께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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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수익 내는 부동산 실전 경매 - 서초동 경매 1타강사 나땅의
나땅(이소라) 지음 / 길벗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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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뼛속까지 직장인이라 믿을 만큼 15년 동안 착실하게 회사를 다니다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돈이 모이지 않는 현실을 깨닫고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각종 부업을 시도했다. 그러다가 경매를 알게 되었고, 나홀로 공부를 시작해서 전세자금대출 4,000만원으로 처음 입찰하고 낙찰 받아 1억원을 만들었다. 1년에 1건만 제대로 낙찰 받으면 연봉보다 많이 벌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고 투자자의 길로 들어섰다. 2년 만에 자산은 7억원으로 불어났다. 이후 서울 아파트, 입주권, 오피스텔 등 다양한 물건(공동투자 포함)을 투자하며 경매 실력을 계속 쌓아갔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매 커뮤니티 '행꿈사'의 열린아카데미 부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여러 경매 교육기관에서 활발하게 강의를 하고 이렇게 책까지 발간하였다. 이 책은 초보자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경매물건 고르기와 권리분석에 특별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가 지금 당장 경매를 배워야하는 이유로 상승장엔 큰 돈을 벌고 하락장엔 걱정이 없다라고 말한다. 재개발, 아파트, 상가 등 모든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단 한 번의 낙찰로 연봉의 몇 배를 벌 수 있으며, 언제든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부동산은 생물처럼 시시각각 변하며,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 같지만 부동산의 상대적 입지와 가치는 늘 살아 움직이며, 이렇듯 살아움직이는 시장에 잘 대응해야한다. 이 책은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주며,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경매를 매우 쉽게 알려주려고 노력한 책이다. 경매에 대해 처음 접하신 분이나 지금 당장 경매 법정에서 경매에 입찰할 분까지 경매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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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 사는 미국 히든 유망주 25 - “이제 테슬라, 애플로 부자되기는 글렀다!”
안석훈 외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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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은 우리나라 주식과 달리 종목 자체를 아는 것도 어려울 때가 있다. 한국어를 잘 안다고 한국 주식을 잘하는게 아니듯이 영어를 잘 못해도 미국 주식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텐데 이 책이 미국 주식을 접할 때 특히 종목을 픽할 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필자가 4명인 책으로, 저자의 성비도 남여, 연령대도 20대, 30대, 40대로 필자의 구성이 나름 균형을 잘 이루어서 미국의 트렌드한 기업들을 25곳 소개해주는 책이다. 미국 산업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통해 기업을 소개해준다. 이 책은 25개의 종목을 골라주고, 그 종목이 왜 유망한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이므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어도 어떤 회사가 좋은지 잘 모르는 투자자가 꼭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2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01. 전기차는 타이어도 다르다? 미국 1위 타이어 회사에 ‘딱’ 집중!
굿이어 타이어 앤 러버 컴퍼니
02.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신개념 구독 서비스
바크
03. 이번엔 진짜다! 주거용 태양광 시스템의 미래가 될 회사
선파워 코퍼레이션(SPWR)
04. N잡러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1위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업워크(UPWK)
05. 베일에 싸여 있던 전 세계 위스키 시장의 실세
엠지피 인그리디언츠(MGPI)
06. 주택에도 친환경 소재가 대세! 친환경 인조 데크계의 글로벌 최강자
트렉스(TREX)
07. 채권 시장의 구닥다리 거래를 바꿀 새로운 전자 거래 플랫폼
마켓액세스 홀딩스(MKTX)
08. BNPL 열풍의 선두 주자! 어서와, 무이자 할부는 처음이지?
어펌 홀딩스(AFRM)
09. 동남아의 교통, 생활, 금융을 지배하는 슈퍼앱을 잡아라!
그랩 홀딩스(GRAB)
10. 완벽하게 구축한 금융 생태계, 한 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어!
소파이 테크놀로지(SOFI)
11. 사고율 0%에 도전! 제약 조제 자동화 솔루션의 글로벌 2위 기업
옴니셀(OMCL)
12. 60년 만에 등장한 정신의학계의 게임 체인저
카루나 테라퓨틱스(KRTX)
13. 지구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100년 전통의 글로벌 기업
이보쿠아 워터 테크놀로지스(AQUA)
14. 우리 집 전용 수도관 관리사, 수질 관리도 이제 스마트하게!
배저 미터(BMI)
15. 자동차보다 빠르고, 여객기보다 편리한 미래의 공중 운송 대표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16. 취미용 No, 촬영용 No. 전쟁의 신, 드론으로 환생하다
크래토스 디펜스 앤 시큐리티 솔루션즈(KTOS)
17. 사람들의 보는 기쁨을 북돋워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기업
내셔널 비전 홀딩스(EYE)
18. 너도나도 명품이 대세인 요즘, 똑똑한 소비자가 몰래 애용하는 이곳!
리얼리얼
19. 착한 기업은 성공하기 어렵다? 편견은 편견일 뿐!
올버즈(BIRD)
20. 미국의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갓성비 화장품의 대표 기업
이엘에프 뷰티(ELF)
21. 미국의 유일한 명품 기업, 미국판 ‘루이비통’에 주목하자!
카프리 홀딩스(CPRI)
22. 아마존을 뛰어넘는 회사로 성장 중인 글로벌 패션 직구 기업
파페치(FTCH)
23. 미국 재건의 사명을 띈 캡틴 아메리카
에이컴(ACM)
24. 인프라, 팬데믹, 리오프닝 수혜로 일타삼피에 성공하다
윌스콧 모바일 미니 홀딩스(WSC)
25. 세계 최강의 수사기관 FBI, 그들에게 사무실을 임대하는 회사?
이스털리 거버먼트 프로퍼티스(DEA)

이 책에서 소개하는 회사는 저처럼 미국 주식이라면 애플이나 아마존, 테슬라 같은 종목 밖에 모르는 사람에게는 좋은 회사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미국 주식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소장 후 자꾸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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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 박사의 부동산 트렌드 수업
박원갑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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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신 박원갑 박사는 국내의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로서, 한 쪽에 쏠리기보다는 공정한 관찰자 입장에서 부동산을 균형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는 분이시다. 이 책은 직설적인 재테크 책은 아니지만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다루고 있어 투자의 등대나 풍향계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시장의 트렌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선 투자에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메시지를 4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동산 시장을 28년째 지켜보면서 얻어낸 결론은 아파트 공화국은 계속된다는 것이다. 아파트 키즈인 MZ세대가 선호하는 데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진화하면서 높아진 주거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둘째, 부동산 시장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눈이다. 어느새 부동산은 살벌한 이데올로기 전쟁이자 계급투쟁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어느 한 쪽을 편들기보다 좀 더 균형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부동산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극단으로 치닫는 세상에서의 중심잡기는 개인에게도 미덕이며, 그런 면에서 밸런스를 의미하는 권은 요즘처럼 이성이 사라지고 팬덤만 판치는 세상에서 소중한 가치이다.
셋째, 경험을 맹신하지 마라. 세상이 급변하는 요즘, 과거 경험에 집착하면 나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인간은 경험을 통해 지식을 축적한다. 하지만 그 지식은 영원한 게 아니라 유통기한이 있다. 배움을 통해 학습 기억량을 늘려 변화에 대응해야 산다. 흐름을 빨리 좇아가는 패스트 팔로워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동년배보다 아랫세대와 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이 생존의 무기가 될 것이다.
넷째, 프랑스 철학자 질 들려즈의 차이의 반복 가치를 되새겨라. 부동산 시장은 반복하는 사이클이지만 항상 같은 패턴이 아니고 차이를 동반한다는 뜻이다.
이 책은 단순한 시각이 아닌 종합적인 시각에서 쓰인 책이다. 부동산 시장은 그 자체로만 보면 잘 보이지 않고 사회심리학, 경제학, 역사, 중국철학, 서양철학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우리 부동산 시장의 진면목을 읽어내고자 하는 책이다. 책 내용이 부동산을 딱딱하게 풀어낸 것이 아니라 에세이처럼 읽기 편하게 쓴 책이라 다가올 미래의 부동산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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