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매도할 것인가 : 이익매도, 손절매도, 공매도, 선물매도 - 알렉산더 엘더가 알려주는 매도의 모든 것, 개정판
알렉산더 엘더 지음, 신가을 옮김, 오인석 감수 / 이레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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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명언 중에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란 말이 있는데, 주식을 하면 할수록 매도의 어려움을 느낀다. 요즘 같이 계좌가 녹아내릴 때, 매도를 언제해야하나 이제 손절이라도 해야하나 버텨야하냐를 결정하는 것은 나같은 주린이에게 매우 힘든 결정인데, 이 책은 그 힘든 결정인 매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저자 알렉산더 엘더님의 이전 저서 심리투자법칙도 소장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잘 읽고 있는데, 이번 책도 같은 저자라 기대가 컸다.
저자는 주식을 귀여운 강아지 키우는 것에 비유해서 설명하였다. 지금 거실에서 뛰노는 강아지도 언젠가는 나이 들어 노쇠해 동물병원에 데려가 안락사를 부탁해야 하듯이,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주식을 매수할 때는 즐거워도, 매도는 마치 반려견을 안락사시키기 위해 동물병원으로 차를 모는 심정으로 표현했는데 이해가 되었다. 어쨌든 이 피할 수 없는 작업인 매도를 잘하는 법을 설명해주기 위해 이 책은 매수, 매도뿐만 아니라 공매도를 심도있게 이야기해준다.
심리 역시 중요한 매매 도구로 보고, 매매에 있어 고독은 필수이고, 심리 컨트롤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자신을 존중해야하며, 충동 억제가 서투른 사람은 매매에서 손실을 본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기분이 불쾌할 때는 매매를 중단하는 편이 낫고, 무엇보다 일지, 매매 기록 작성이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매매일지를 쓰는 것이 꾸준한 승리로 가는 열쇠이며, 기록하면서 스스로가 자신의 관리자가 되라고 알려준다.
저자는 매도를 할 때, 매수하기 전에 언제 매도할 것인지 계획을 하고 매수하라고 말해준다. 그래야 우유부단하게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하다. 매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시장가격보다 높은 목표가에 매도하기,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하기, 시황이 변해 더 이상 보유하고 싶지 않아 목표가나 스톱에 이르기 전에 매도하기가 있다고 설명해준다. 기술적 분석에 치중한 책으로 책 중간중간에 실제 기업의 차트로 매매 타이밍을 설명해주며,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면 각 장마다 실제 책을 읽은 다음에 문제풀이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두꺼운 양장본이고 400페이지가 넘는 번역서라서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어찌 다 읽나 싶었는데, 번역이 잘 되어서 읽다보니 번역서라는 느낌이 없고 술술 잘 넘어간다. 아직 차트 보는 법이 어려운 나라서 차트 설명이 한 번에 다 이해되지는 않지만,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두고두고 보기에 좋다. 특히 연습문제 풀 수 있고 이를 맞춰보고 하니깐 내가 뭘 알고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좋았다. 매도를 해야 이익이 생기므로, 주식 매도에 관해 궁금하신 분이라면 이 한 권만 읽어도 충분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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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의 말들 - 투자, 경제, 비즈니스 그리고 삶에 관하여
데이비드 클라크 해설, 문찬호 옮김 / 워터베어프레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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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님은 워런 버핏의 오랜 동반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으로 알고 있다. 워런 버핏과 함께 90대이신 지금까지도 투자하고 계시는 투자의 현인이자 대가이시고.. 이런 분이 90대까지 활동하면서 본인이 느끼고 배운 점을 우리 같은 후세에게 해주신 말씀이라면, 정말 투자의 액기스 같은 말씀이시라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더퍼블릭자산운용사 대표 김현준님도 이 책을 읽고 있다고 언급하셔서 더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받자마자 표지부터 맘에 들었다. 검정 표지에 겉의 질감도 기존의 책과는 달랐다. 이 책은 찰리 멍거님이 직접 쓰신 책이 아니라(아직까지 찰리 멍거님이 직접 쓰신 책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아쉬운 부분..), 데이비드 클라크란 분이 찰리 멍거님이 인터넷, 신문, 잡지, 학술지, 연설, 책, 블로그, 인용구 웹사이트 등에 남긴 말과 글을 꼼꼼히 검토하고 투자, 비즈니스, 부 그리고 삶에 관해서 남겼던 지혜를 138개의 꼭지로 압축하고 해설을 단 책이다. 그래서 한 꼭지 한 꼭지씩 따로 읽어도 무관하다. 기존의 투자책은 조금은 어렵기도하고 가끔은 지루해서 스킵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건 에세이 읽듯이 잘 읽힌다. 처음 부분은 찰리 멍거님의 위인전처럼 저자가 그의 일생에 대해 기술하였다. 저도 많이 흔들리긴 하지만 가치투자 추종자인데, 투자 부분에서 가격이 잘못 매겨진 도박에 대한 설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격이 잘못 매겨진 도박을 찾는 것, 그것이 투자다. 도박의 가격이 잘못 매겨졌음을 알려면 그만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그것이 가치투자다라고 말씀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다. 대한민국- 한국인은 맨땅에서 자동차 산업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84시간을 일하며 10년 넘게 야근 수당도 받지 않았다. 동시에 모든 한국 어린이는 하교 후에 엄한 엄마의 지도 아래 오후와 저녁 4시간 동안 과외를 받았다. 그런 사람에게 졌다는 사실이 놀라운가? 놀라는 사람이 바보 천치다, 라며 우리나라의 근면 성실함을 언급하셨다. 물론 지금 우리나라가 지금은 조금 다른 상황이지만, 멍거님이 우리나라까지 알고 있으며 언급하셨다는 것이 책을 읽으며 뿌듯하기도 하고 기분 좋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투자, 경제, 비지니스, 삶 부분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의 철학에 대해 설명하셨으니, 천천히 명상하면서 읽기에도 좋다. 찰리 멍거님의 철학 및 마인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한 꼭지씩 읽기도 좋은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Part I 투자
일확천금 30│ 능력 범위 33│바보가 되지 않는 법 35│물러서는 법 37│손쉬운 낚시 39│깨달음 41│그레이엄의 오류 45│깔고 앉기 49│지혜의 여명 51│애널리스트 53│가격이 잘못 매겨진 도박 55│분산투자 57│큰 베팅의 순간 59│대중 61│선견지명 63│위기와 기회 65│현금의 중요성 68│사기가 꺾인 세대 70│인내심 72│주가 74│EBITDA 78│금융 회사의 위험 80│과신 83│투자 매니저 87│기다림 92│절세 수단 95│지속되는 문제 97│뜻밖의 일 99│이길 확률 101│소수의 훌륭한 회사 104│사업 소유권 107│현실 인정 110│바보가 되지 않기 112│기회 114│버크셔 해서웨이의 미래 117│금융 치매 119│기업 평가 122│기다림의 어려움 126│뛰어들기 131│학문적 주술 133│탐욕스러운 은행가들 136│은행에 투자하기 138│만병통치약은 없다 140│기술 143│성공적 투자 147│평균을 너머 149│수수료 151

Part II 경제
대공황 154│은행 규제 157│대마불사 159│빌린 돈 162│자유 시장의 실수 165│은행 규제 완화 169│월가의 질주 171│화폐 발행 173│자산 인플레이션 176│원유 재고 179│대한민국 182│당근과 채찍 185│통제 불능의 은행가들 187│파생상품의 위험 190│차입거래의 어리석음 194│아시아에서의 부패 197│중국의 기적 199│자유 무역 201│구두쇠 205│법인세 207│기준 낮추기 209

Part III 비즈니스
매수 후 보유 212│법인 합병 215│극단 217│거액의 공식 221│두 가지 사업 225│소수 회사만 살아남는다 228│씨즈캔디 230│코카콜라 235│쉬운 결정/고통스러운 결정 238│시장 폭락 240│베팅은 어디에 243│인센티브 245│AIG와 GE 248│낮은 레버리지 251│마스터 플랜 255│분권화 258│엔론 261│GM 263│이스카 267│웰스파고 269│맥도날드 271│유동성 273│싱가포르 277

Part IV 삶
한 번에 한 걸음 282│자격 284│지식의 사용 286│커리어 289│아는 체 291│교육 낭비 293│어리석음 인정하기 295│실수하기 297│전문화 299│은퇴 301│분수에 맞는 삶 303│탈피 305│윤리적 의무 308│성공의 비밀 310│검소함 312│이데올로기 314│아이디어 파괴 316│교리문답 318│만병통치약 320│공부벌레 322│지혜의 비밀 324│법률 비즈니스 326│나이를 먹는 것 329│긍정적 강화 331│인센티
브 편향 333│편협함 336│잘 산다는 것 338│걱정 많은 부자 340│질투 342│독서 344│쓸데없는 걱정 346│학습 기계 348│비극 350│멀티태스킹 352│신뢰의 그물망 354│잃어버린 기회 357│스스로를 속이는 것 361│진실 364│균형감 366│다학제 368│상 371

감사의 글 373
인용문 출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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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사전 - 전·월세, 내 집, 토지, 경매까지 부동산 거래와 투자의 모든 것, 2022 5차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백영록 지음 / 길벗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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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는 투자할 때 부동산에 투자하지 말고 집은 월세를 살면서 그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하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 투자를 하다보면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꾸준히 우상향하며 큰 경제적 이익을 주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투자를 하면 부동산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아직 겁이 많아서 실제 거주할 집을 빼곤 부동산 투자를 두려워하는 부린이이다. 이런 내가 부동산에 대한 상식은 갖고 있어야지 나에게도 부동산을 보는 눈이 생길 것 같다는 기대로 이 책을 열었다. 우선 이 책, 부동산 상식사전은 5차 개정판이다. 5차 개정판이란 것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만큼 검증되고,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해서, 알짜배기 내용만 더 가득하다는 뜻! 부동산 문외한인 나도 이 책을 읽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다. 크게 6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주제를 114가지로 나눠서 설명하며, 마지막 찾아보기까지 첨부되어 말 그대로 사전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핵심을 콕 짚어주는 동영상 강의와 부동산 판례까지 QR코드로 되어 있어서 책 읽다 설명이 이해안되면 동영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나는 토막상식으로 나온 부분이 써머리 되어 있어서 좋았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나는 이 책에 나온 전반적인 부동산 상식에 대한 내용도 좋았지만, 긴접투자상품인 특히 리츠 부분이 더 좋았다. 이번 개정판은 이것말고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바뀐 내용을 더 첨가되었다. 강화된 DSR, DTI에 따른 대출 한도, 임대와 공공주택 등의 입주 자격, 중개수수료 요율, 달라진 양도소득세 세율 등이 적용되어 있다. 이 책은 114장의 사전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가 필요한 부분, 읽고 싶은 부분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내용이 어렵지 않걱 쓰여있어서, 나처럼 부동산 초보자가 읽기에도 무리가 없다. 부린이 탈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이 책은 부동산 관심 있는 분의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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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꾼이 아니라 트레이더가 되어라 - 데이트레이딩 최고 전략가의 매일 꾸준히 수익내는 기술
앤드루 아지즈 지음, 김태훈 옮김 / 책세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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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주식투자 4년차에 접어든 개미인다. 기간으로 보면 주린이는 진작 끝내야 했지만, 아쉽게도 실적만 따지면 주린이와 별다를바가 없는 한낯 개미투자자이다. 이런 나도 투자성향이 있는데 난 기본적으로 가치투자자를 지향한다. 그래서 기술적 분석보다는 기본적 분석을 우선시하는데, 가치투자는 안정적이긴 하지만, 그것이 언제 우상향할지 모르니 엉덩이 곰팡이날 정도로 지루하다. 그래서 다른 투자도 해볼까 싶어 눈을 돌리고 있는데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데이 트레이딩에 관한 책이다. 스윙 트레이딩은 종종 해 봤지만, 차트 공부도 부죄하고 해서 데이 트레이딩은 아직 도전 전인데 이 책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데이 트레이딩은 주식을 그 날 사서 익절이든 손절이든 그 날 매도하는 방식이다. 자칫하다간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가치 투자보다는 기술적 사항에 대한 공부가 더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
이 책에선 데이트레이딩 성공을 위한 10가지 규칙을 알려주는데 다음과 같다.
1. 데이트레이딩은 빨리 부자가 되기 위한 전략이 아니다.
2. 데이트레이딩은 쉽지 않다. 진지한 사업이며, 그렇게 대해야 한다.
3. 데이트레이더는 다음 날까지 포지션을 유지하지 않는다. 필요하면 손절매를 해서라도 하루를 넘겨선 안 된다.
4. 항상 "이 종목은 시장의 움직임을 따라가는가 아니면 고유한 주요 재료가 있는가?"를 물어라.
5. 데이트레이딩의 성공은 리스크 관리에서 온다. 그러므로 잠재적 보상이 크고 진입 리스크가 낮은 종목을 찾아야 한다. 내게 최소 수익/손실 비율은 2:1이다.
6. 증권사는 당신을 대신해 거래소에서 주식을 사고판다. 데이트레이더로서 할 일은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여러 전략을 터득해도 리스크 관리 기술이 뛰어나지 않으면 데이트레이더로 성공할 수 없다.
7. 개인 트레이더는 활성화 종목, 즉 상대 거래량이 많고, 주요 재료가 있으며, 전체 시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거래되는 종목만 거래한다.
8. 경험 많은 트레이더는 게릴라와 같다. 그들은 딱 맞는 시점에 튀어나와 이익을 취하고 빠져나간다.
9. 종가가 시가보다 높은 양봉은 매수 압력을 나타낸다. 종가가 시가보다 낮은 음봉은 매도 압력을 나타낸다.
10. 수익이 나는 거래는 감정을 수반하지 않는다. 감정적인 트레이더는 돈을 잃는다.

이 중에서 나는 마지막 감정에 관한 부분이 가장 와 닿았다. 그동안 기다리면 될 것 같은데 불안한 마음에 뇌동매매도 많이 했는데, 이 책을 보니 감정 컨트롤이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 번 느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거래 후에 성찰하고 꼭 복기하라고 알려주는데, 나도 거래일지를 기록하여 나의 매매를 되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책은 데이트레이딩 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의 기본 중의 하나인 기술적 분석에 관한 내용도 많이 다룬다. 따라서 데이트레이딩으로 매일 꾸준히 수익을 내고 싶은 분, 기술적 분석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께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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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
김진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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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정확히 뭔지 몰라도 인공지능이란 말을 안 들어본 이는 없을 것이다. 내가 아는 듯하지만 잘 모르는 이 인공지능에 대한 책을 선택한 이유는 주식 투자를 하는데, 이 인공지능 분야가 투자 시장에서 핫하기 때문에 더 알고자하는 마음에 이 책을 택했다.
이 책에 따르면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그 외에 인공적으로 구현한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이를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출처 위키피디아), 컴퓨터나 로봇이 지능 생명체와 관련된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출처 브리태니커 사전), 지능적인 기계를 만드는 과학과 공학기술(출처 존 매카시, 스탠퍼드대학 교수), 인간이 수행한다면 지능이 필요한 일을 하는 기계를 만드는 과학(출처 마빈 민스키, MIT대학 교수)로 정의된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장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인공지능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특성이 있는지, 인공지능의 역사적 발전 과정과 인공지능 기술이 나타난 이유에 대해 소개한다. 2장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앞으로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회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인공지능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등에 관해 설명하며 3장 ‘학습하는 컴퓨터’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떤 학습능력을 가졌는지, 학습기능을 갖춘 인공지능의 활용 분야와 한계를 알려준다. 4장 ‘자연어 처리’에서는 사람의 언어를 컴퓨터가 어떻게 이해하는지, 컴퓨터의 언어 번역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인공지능이 미래에 어떤 언어 능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관해 알려주고, 5장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법’에서는 인간의 지식을 인공지능 기술에 전해줄 수 있는지, 인공지능도 생명체처럼 진화할 수 있을지, 인공지능이 로봇 수준을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등에 관해 알려준다. 6장 ‘우리와 동반자가 된 인공지능’에서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미래 우리 삶은 어떤 모습일지, 인공지능도 윤리를 지켜야 하는지에 관해 설명해주며, 7장 ‘인공지능의 미래’에서는 인공지능이 미래사회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앞으로 어떤 직업이 유망할지, 우리가 어떻게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인공지능 입문서답게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활자 및 줄간격도 넉넉하고 중간중간 그래프 및 그림도 많이 삽입되어 있어서 어려운 내용임에도 이해가 수월하게 된다.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입문서로서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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