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 젖은 땅>의 밑줄긋기

자기가 살던 땅이 피에 젖은 땅으로 바뀐다면 그것은 개인이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거대한 악, 비참한 운명 앞에서 개인은 각자 나름대로 종말을 맞이할 수 있다 스스로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고, 상상도 못할 역경을 이 악물고 견뎌낼 수 있으며, 자신의 삶의 한 조각을 남김으로써 자기 존재를 증명할 수도 있다 그것은 어쩌면 피에 젖은 땅은 아니더라도, 개인의 힘을 넘어서는 악운에 대해 우리 모두가 취할 수 있는 선택이다.

[100자평] 이코노미스트 2022 세계대전망

이코노미스트 2022 세계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2월

미중패권 경쟁부터 그에 따른 반도체 수급 또 코로나가 퍼진 뒤로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펴질 위드코로나까지 이런 혼란스런 세상에서 나름 살려면 어떤 일이 세상에서 벌어지는지 파악하고 나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00자평] 전사의 시대

전사의 시대 - 테러와의 전쟁, 그 10년의 기록
로버트 피스크 지음, 최재훈 옮김 / 경계(도서출판) / 2014년 9월

몽골은 왜 무너졌는가 결국 강한 전사보다는 보듬어 살필 줄 아는 통치가 필요하다

[100자평] 우리 성씨와 족보 이야기

우리 성씨와 족보 이야기 - 족보를 통해 본 한국인의 정체성
박홍갑 지음 / 산처럼 / 2014년 8월

이런 책이 있었네여 나중에라도 꼭 사야지

[100자평] 해치

해치 -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ㅣ 우리 민속 설화 4
임어진 지음, 오치근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11월

그 옛날부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 궁금했고 많이 알고 싶어했는데 이제 우리나라에도 이런 옛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 나오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작품을 많이 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