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후기

책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 10주 만에 완성하는 책쓰기
이선영 지음 / 굿웰스북스 / 2023년 9월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쓴다고?’

작가의 경험담을 모조리 까발려주면서 진짜 책을 쓸 수 있게 떠먹여주는 정도다

책을 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예비 작가 또는 나만의 글을 써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물론 나도 글쓰기라는 걸 해보려고 이 책을 펼쳤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단순 글쓰기를 넘어 책을 낸 후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조언도 해준다

잠시 내 미래를 그려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내가 책을 쓴다면 이렇게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두근두근)

실제 컨설팅을 한 사례들도 보여주면서 ‘나도 할 수 있다!’하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다

진짜 실무자가 알려주는 내용이다 보니 더 생생하게 읽을 수 있었다

글 초입에 작가는 ‘그토록 혐오하고 싫어하던 자기계발서에 빠져들었다.’ 라고 하는데 아주 격한 공감을 하게 된 문장이다

나도 그랬다

‘뭔 자기계발서, 책을 들여다보고 앉았냐. 다 경험하는게 다른건데 그걸보고 뭘 배울 수 있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자기계발서를 사서 보고 리뷰까지 하고있다 ㅋㅋㅋ

작가는 ’책속에는 무수히 많은 경험을 한 저자들의 경험담이 담겨 있다. 그 속에서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다.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면 실제로 행동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고 말한다

내가 자기계발서를 보게 된 이유도 이와 같다

나와 같은 고민과 문제를 겪은 사람들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

먼저 겪어본 사람이 하는 말은 신뢰가 있지 않은가

내가 필요한 것만 뽑아 먹으면 되는 것이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도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내가 뭐라고 글을 쓰겠어…’가 아닌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전달되길 바라며!‘ 라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생각하고 한 자라도 쓰려고 노력 중이다

진짜 전달이 되기도 하더라!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되고 머릿속에 새겨야 하는 부분을 공유하려고 한다

내 경험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면 그 행동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경험을 통한 내 생각을 글로 쓰고 말로 표현하자.

(P28)

내 것을 기억시키기 위해서는 나를 브랜딩해야 한다. 내 정체성을 찾고 내 방향성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하면서 ‘나’라는 사람을 알려야 한다.

(P 212) 

브랜딩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한 곳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갈 때 일어난다. 나를 드러내고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P 213)

꾸준함과 지속성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가장 중요하다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언젠가 성공할 수 있으며, 실패는 중도 포기와 같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책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이 책 속에서 반복되는 내용 중 하나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도 그것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쓰기를 시작해보자!

점점 더 많은 인풋을 원하게 될 것이고 아웃풋도 달라질 것이다!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처럼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