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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목도리다! ㅣ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23
최정현 글, 대성 그림 / 꿈터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꿈터 글/최정현 그림/대성 추천연령[4-7세]
아이들이 듣기만 해도 깔깔거리며 좋아하는 단어 똥~
재미있는 제목으로 눈낄을끈 [ 똥 목도리다!] 를 만났어요
우리쭈니 책을 받자마자 똥 이라며 읽어달라고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역시~아이들에겐
귀가 꽁꽁 얼어버린 욕심 많은 토끼가
눈위에 떨어져있는 똥 목도리를 발견했어요
어, 저게 뭐야? 누가 이런 곳에 똥을 쌌지?
어! 똥이 아니고 목도리네!
토끼는 주위를 둘러본후 목도리로 꽁꽁 얼어버린 귀와 몸을 감쌌어요
너무 따뜻했어요~~
토끼앞에 덜덜덜 떨며 다가온 펭귄이
"토끼야 너~무 따뜻하겠다.나도 같이 하면 안돼?"
토끼는 혼자만 따뜻하려고 거절하려 했지만
생각해보니 혼자보단 함께하는 것이 더 따뜻할거같아
펭귄에게도 "그래 , 같이하자" 하며 똥 목도리를 같이 했어요
추운 겨울날 친구들이 하나,,둘,,똥 목도리 안으로 모여듭니다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따뜻하다는걸 토끼 뿐아니라 동물친구들도 느낍니다
기린은 긴 목으로 고마운 친구들을 더 따뜻하게 깜싸주니
동물친구들은 더 따뜻하고 예쁜 리본모양의 선물로 변했네요^^
길을 지나던 웅이가 조심스레 동물들을 들어 두손에 올려
웅이의 따뜻한 집으로 데리고왔어요
동물친구들은 고마운 친구 웅이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바라면서요...
"메 리 크 리 스 마 스"~
우리쭈니 똥 은언제나오나 하면서 얼씨미 듣고 있는 중이예요~
하지만 똥은 나오지 않았다는거...
[똥 목도리다!] 를 통해 친구에게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해주고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이 가진 것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방법을 배우고
남을 배려하는 마을을 통해 서로 고마워하고 아름다운 마음과 착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따뜻한 내용이었어요
우리쭈니도 예전에는 나눠주는 것을 좋아했는데 동생이 생겨서 인지
요즘들어서는 혼자만 하려고 욕심도 내고 잘 나눠주려 하지 않더라고요
내심 걱정 했었는데 [똥 목도리다!] 책을 통해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을 갖은
쭈니로 자라주길 바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