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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종이 오리기 - 오려서 펼치면 깜짝! ㅣ 길벗스쿨 놀이책
이시카와 마리코 지음, 전지현 옮김 / 길벗스쿨 / 2016년 1월
평점 :
10살 선물 추천 신기한 종이 오리기
초등여름방학숙제 도서로 좋구나!
오려서 펼치면 깜짝!
10살 태민군의 미술솜씨를 뽐내는 시간이네요.
"엄마, 저 종이접기부에요!" 하면서 <신기한 종이 오리기>책을 기뻐하며 맞이합니다.
이사카와 마리코 지음 /전지현 옮김/ 길벗스쿨
#10살선물추천 #신기한종이오리기 #종이오리기도안 #초등여름방학숙제 #길벗스쿨 #종이오리기방법 #
그리기는 좋아하지만 종이 접기, 종이 오리기는 많이 해 보지 않았기에 엄마랑 함께 도전했어요.
이 책을 보자마자 머리속에 떠 오르는 생각은 '앗, 여름방학숙제 할 때 많은 도움이 되겠네?' 였답니다.
접어서, 오리면, 멋진 종이 오리기가 완성되는 종이오리기도안.
간단하고 귀여운 오리기 본이 무려 100개나 실려 있어요.
색종이로 멋진 작품도 만들면서 소근육 발달을 시켜 볼게요.
절대 어렵지 않아요.
색종이와 가위, 그리고 연필, 혹은 색연필만 있으면 됩니다.
꾸미는 방법이 잘 소개되어 있어 귀여운 동물과 꽃, 멋진 탈것, 줄줄이 장식 등
남자아이도 여자아이도 좋아하는 즐거운 아이디어가 가득한 종이 오리기 도안책입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정말 활용만점 오리기도안이 많으네요?
꽃, 동물, 줄주리 장식, 곤충, 펼치면 놀라는 장식, 탈것, 액세서리와 옷, 맛있는 간식, 계절 장식 등.....
우리아이가 종이접기나 종이 오리기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꼭 선물해 주세요.
10살 선물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책 속의 도안은 실제 색종이 사이즈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색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가위로 오려주면 되는데요,
계곡 접기선, 산 접기선, 표시선, 오리기선, 뒤집기, 2면 접기, 삼각 접기, 병풍 접기 등의
약속 기호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이 있어요 ㅎㅎㅎㅎ
이 책에서는 색종이를 주로 오리지만, 포장지나 도화지로도 근사하게 종이오기를 할 수 있답니다.
종이 오리기 본이 예가 나와 있으니 정말 쉽지요?
각 분야별로 예시 오리기본을 봤을 뿐인데 '와,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저절로 듭니다.
알록달록한 꽃밭과 강아지, 토끼, 동물 종이 오리기로 멋진 동물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종이접기책은 여러권 만났었는데 <신기한 종이 오리기>는 처음?
그런데 엄마님도 반할만한 종이오리기도안이 너무나 많아요~
다가오는 올 겨울 크리스마스장식은 '신기한 종이 오리기'책만 있으면 Good!
언뜻 보기엔 복잡해 보이지만 빨간 선 파란 선을 따라 오리면 다른 모양으로 완성되는
크리스마스를 장식을 여자인형과 남자인형도 만들 수 있어요.
초등학생 3학년 태민군의 종이오리기에 앞서 책을 읽어 보겠습니다.
과학실험도 마찬가지지만 종이 오리기에 앞서서 설명을 잘 읽어준 후 종이접기를 시도할 거에요.
알록달록 색종이와 가위까지 모두 준비한 후 도전!~
책의 처음부터 똑같이 따라하지 않아도 됩니다.
태민군은 먼저 오리고 싶은 디자인과 그에 알맞은 색상의 색종이를 꺼냈어요.
먼저 꽃을 그려 볼 거에요. 색종이를 반으로 접으면 책의 본과 사이즈가 똑같습니다.
원하는 색상의 반대편에 밑그림을 대고 그리거나 보고 그려 주세요.
엄마는 행운의 네 잎 클러버를, 태민군은 튤립을 예쁘게 그린 후 오려 주었습니다.
"엄마, 저는 벚꽃을 오려 볼래요. "
"그럼 엄마는 장미꽃..."
종이오리기에 앞서 * 기본 접기가 있었지요?
다시 책을 보면서 10면 접기를 한 후 그림을 그리고 오려 주었어요.
진짜 종이꽃이 완성되었습니다.
신기하죠?
늘 그리기만 하고 종이접기에서 끝났는데 * 종이접기부를 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내보이는 태민군을 보며
또 다른 모습을 보았답니다.
(대신 도안은 엄마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했어요ㅎㅎㅎㅎ)
이번엔는 동물을 그려서 오려 보는데 도전합니다.
빨간 강이지, 혹은 보라색 코알라,원숭이, 사자, 토끼 등 종이오리기방법이 있으니 걱정없어요.
'엄마에게만 부탁하면 되겠니? 직접 그려보렴..'
이렇게 해서 노란색 사자를 오려 보겠다던 태민군 사자의 본이 보이는지 대고 그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엄마는 갈색 색종이를 꺼내 동글동글 원숭이의 눈까지 그려 넣었습니다.
갑자기 바꿔서 가위질을 하자는 아이 ㅎㅎㅎㅎㅎ
원숭이가 끼끼끼끼기....
종이오리기방법이 어려울줄 알고 저만치 박스안에 넣어 두었던 <신기한 종이 오리기>
2017년 초등여름방학숙제로 이 책 한권이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핫~
또 계절에 알맞는 장식들도 있는데요, 펌프킨 재과 박쥐 오리기에 도전~
펌프킨의 입을 오리기는 기본입니다.
하지만 눈, 코는 어떻게 오리죠?
책을 보시면 점선이 있어요.
접은 뒤에 오리면 되죠 ㅋㅋㅋㅋㅋ
펌프킨 잭과 박쥐도 완성되었습니다.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한 태민군은 색종이의 나머지를 콧수염처럼 붙여 보네요.
으하하하하 웃겨라 ㅎㅎㅎㅎㅎ
호기심쟁이 초등학생이 있다면 이시카와 마리코의 <신기한 종이 오리기>책 추천해요.
10살 선물 추천책 길벗스쿨 도서!
올 여름방학숙제 할 때 꼭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