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스케치 세트 - 전2권 - 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해피 스케치 라이프 5분 스케치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김충원 5분 스케치 세트로 만나보는 일상예술가의 드로잉 ♪

 

 

안녕하세요? 드로잉을 좋아하는 영은이맘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비가 온종일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 창가를 보며 간단한 스케치 한 컷 어떠세요?

매일 조금씩 쉽고 소소한 그림을 그리다 보면 일사예술가의 특별한 '삶'이 시작됩니다.

뇌섹남 '김충원'님의 5분 스케치 세트 만나봤어요.

 

 

 

 

​#진선아트북 #김충원 #5분스케치세트 #5분스메치 #5분카페스케치 #스케치노트 #

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해피 스케치 라이프<5분 스케치>와

카페에서 즐기는 행복한 스케치 놀이 <5분 카페 스케치> 이 두권이 ​저에게 5분의 즐거움을 주네요.

김충원님의 신간책이 소개되자마자 만나고 싶었던 드로잉책이에요.

내 손끝에서 무언가가 탄생하는 재미만 느낄 수 있다면 여러부들도 행복한 일상예술가?!

 

 

 

 

 

 

 

제 손바닥 만하죠?가방 속에 쏘옥 들어간답니다.

친구들과 스타벅스에 자주 가고는 하는데 커피를 기다리며 5분 스케치  해 봐야겠어요.

 

 

 

 

 

 

5분 스케치 세트는  누구나 미술을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안내서이자 그림 그리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워크북입니다.

드로잉을 배우고 싶어도 여유가 없으셨던 분들에게 드로잉이 자신의 삶에 커다란 위안이 될지도 몰라요.

일상예술가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스케치 노트!

소질이나 열정 따위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시는 김충원 선생님 ㅋㅋㅋ

​- 그림 그리는 재미가 우선입니다.

- 무엇을 그리는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림 그리는 행위, 그 자체에 집중하세요. ​

- 다른 그림이 있을 뿐, 틀린 그림은 없어요.

김충원 님의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숲을 그리다>의 그림을 또 보게 됩니다.

역시나 만만치 않은 나무 그림이죠? 그러나 포기하지 마시랍니다.

그냥 부담감을 내려놓고 최대한 보기와 가까운 느낌의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연습과정을 거치 그림을 그리다 보면 그림 그리기 습관은 나를 변화시켜요.

이 책의 모든 그림들은 순수한 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컨투어 드로잉은 단순한 그림으로 보이지만 실은 그리는 사람의 개성이 가장 명료하게 드러나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남성들은 거칠고 강한 스트로크를, 여성들은 가늘고 약한 스토로크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지만

관찰을 하는 습관이나 타고난 기질에 전체적인 형태 표현은 달라집니다.

 

* 5분 스케치란?....이 책의 타이틀인 '5분'은 짧은 시간을 상징하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5분은 작은 크기의 드로잉을 크로키 형식으로 그리는 데 적당한 시간입니다.

'스케치'라는 용어는 '드로잉'에 비해 일반적으로 빨리 그리는 그림을 말합니다.

오잉? 같은 것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어떤 스케치 그림들이 담겨져 있는지 볼까요?

 

 

 

 

 

이 책에는 차례가 따로 없답니다.

그리고 왼쪽 면은 예시 그림들로서 매우 다양한 선으로 이루어진 스케치들입니다.

쉬워 보이기도 하고 어려워 보이기도 하는 예시 그림들 가운데 어떤 그림을 그리시겠습니까?

<김충원 님의 말 중에서~ : 똑같이 그리면 카피가 되고 다르게 그리면 작품이 됩니다'>

 

 

- 1번 그림 : 수직선 반듯하게 긋기 : 스트로크 연습이 되는 그림입니다.

책을 세워서 그리면 수직선 긋기 연습이고 눕히면 수평선 글시 연습이며,

비스듬하게 그으면 사선 긋기 연습니다.

- 2번 그림 : 고양이 스케치, 역시 스트로크 연습이 되는 그림입니다.

상자를 그리고 일러스트 느낌이 나는 고양이의 윤곽선을 완성한 다음, 짧은 스트로크와

작은 동그라미 패턴으로 상자를 채워 보세요.

- 3번 그림 : 불규칙한 스트로크 연습, -4번 그림: 가장자리 윤관석 연습, -5번 그림 : 여자 캐릭터,

-6번 그림 : 뒷모습 스케치 연습

 

 

 

 

 

 

​저는 4B연필로 스케치 해 봤습니다.

말 그대로 5분 스케치 되더라구요. 진짜진짜 ㅎㅎㅎㅎ

딱 집중하기에도 좋은 스케치인거 있죠.

오래전 화가를 꿈꿨던 저의 일상예술가의 드로잉, 빛이 날 듯 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ㅎㅎㅎㅎ

​그러나 이 뽀글머리 여성분의 머리는 어째?!!!!!

 

 

 

 

 

 

 

 

​5분 스케치 노트가 주어졌지만 저는 아끼려고 해요.

그래서 A4용지에 그려보았다는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 오후,

볼펜 한 자루와 4B연필을 계속 만지작 거립니다.

이틀정도 아팠더니 모든게 귀찮아지는, 하지만 펜을 잡았어요.

"꼭 카페에 가면 '5분 카페 스케치'책을 가지고 가야겠노라~"면서요...

카페에 앉아 휴대화면만 쳐다보기 지겹다면...?(하지만 그럴일은 없을듯 ㅎㅎㅎ)

뭔가 멋있고 색다른 취미를 가지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

누군가에겐 평범한 카페가 나만의 특별한 화실이 되는 끄적끄적 카페 스케치가 완성됩니다.

 

 

 

 

 

 

이 책은 손바닥만 한 사이즈로 만든 이유는 휴대폰의 편리성과 함게 주변 사람들이 글씨를 쓰는지

그림을 그리는지 모르도록 하기 위해서랍니다.

카페를 창조의 공간으로 생각하며​ 잘 그리기보다는 재미있게 그려 보세요.

5분 스케치는 모두 펜 스케치입니다.

​습관대로 연필과 지우개로 스케치를 하다 보면, 5분 가운데 3분은 지우는 일로 보내게 됩니다 .

그래도 지우개 없이 바로 그려보도록 하세요~

 

 

 

 

 

 

이 그림이 무엇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시나요?

이 그림은 작가 김충원 님이 펜을 새로 샀을 때 길을 들이기 위해 하는 낙서이고,

좌우로 구불거리는 스트로크 연습의 흔적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이런 그림을 예술이라고 부른다면 '예술'됩니다.

 

 

 

 

 

 

커피숍에서 만나게 되는 컵, 컵 두들링 스케치입니다.

두들링(Dooding)이란, 의미없는 낙서나 패턴 혹은 반복적인 이미지를 그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호, 두들링 기억하겠어요~~

혹은 곡선 스트로크 연습이 되는 화병 그림도 있었어요.

커피숍의 케잌 한 조각도 빼 놓을수 없는 그림이겠지요?

조칵 케이크도 저는 그려 보았습니다.

잠시만요....^^

 

 

 

 

 

짠! 그런데 제 일회용 컵은 아랫부분이 조금 넓게 그려졌어요.

지우개 없이 거의 그려진 스케치입니다. 5분 스케치.

 

 

 

 

 

 

​끄적끄적 하는듯 해 보였지만 나름 5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드로잉 해 보았어요.

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해피 스케치 라이프!

나만의 드로잉 시간 행복하네요.​

 

 

 

 

 

 

 

 

바로 이 그림 두들링 기법이죠?아하하하~~~

제 파마머리는 파마가 되다 만 딱 그 느낌이네요^^

김충원님의 5분 스케치 세트, 지루한 일상에 작은 재미와 쓰담쓰담 위안이 필요한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취미와 소질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만들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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