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마존 '옷 DIY' 분야
베스트셀러!
우리 아이에게 꼭 입히고 싶은 귀여운 의상
총집합!
엄마의 사랑을 듬뿍담은 매력만점
사랑스러운 아이 옷 만들기 실용서를 추천합니다^^
우리아이 귀여운
옷장
아사이 미키코 지음 / 고정아
옮김

진선아트북/우리아이
귀여운옷장/취미실용서/진선아이/ 유아옷만들기책추천/아기옷만들기
진선아트북에서 귀여운 아이에게 입힐
실물크기의 패턴이 수록된 취미서가 나왔습니다.
얼마전에 만났던 아사이
미키코님의 책
'우리아이 가을겨울 옷장'책을 뒤로 또다시 한 권의 책을 만났어요.
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드로잉과는 다른
옷만들기 재주는 없는 저.
하지만 보는기쁨이라도 누리려고 아이들의
귀여운 의상이 담긴 책을 들여다 봅니다.
혹시 누가 압니까?
어느날 갑자기 미싱을 사게되고, 패턴을
뜨고, 옷을 만들고 있을지요 ㅎㅎㅎ

3,4세의 여자아이가 입으면 참 이쁘녀
옷들.
지은이가 아이들이 입었을때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이 느껴지도록 만든 의상은 정말 샤방합니다.
의상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들어보지도 못한
옷의 이름들 '벌룬팬츠, 풀오버셔츠, 돌먼브라우스, 살로페트 등등.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한 3월의 끄트머리
풍성한 벌룬 팬츠가 몹시나 귀여워 보입니다.
오른쪽은 풀오버 셔츠와 턱팬츠를 입은
모습이에요.
어른스러운 실루엣의 턱 팬츠로 살짝 무늬가
있는데도 케쥬얼하고 멋스러워 보이네요.
실물크기의 패턴은 책의 뒷면 A페이지에
있답니다.

슬슬 무거운 옷은 벗어던지고 시원스런
옷감에 바지보단 치마를 입는 계절이 돌아오겠죠?
왼쪽 의상은 주름을 풍성하게 잡은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개더 원피스에요.
원피스 길이가 조금만 더 길게하면 품격도
길어진다는 말에 제 치마도 쭉쭉 늘려보고 싶어집니다^^
아이들 어릴때엔 깃달린 원피스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데요, 목에 땀이 많이 나니까 불편해 보여서였어요.
하지만 책속에 아이처럼 3.4살 이후의
여자 아이라면 심플한 디자인에 더욱 돋보이는 옷이 될것 같아요.
머리 핀과 아주 잘 어울리는 깃 달린
풍성한 원피스 소개를 뒤로, 마음에 드는 옷 찾아봅니다^^

뭐죠? 이 패션은?
어른의 목에 둘러도 이쁜 술 장식이 달린
스톨과 귀여우면서도 앙증맞은 이표정은요^^*
옷감 폭을 풍성하게 사용해 만든 퀼로트
스커트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패션이에요.
어른인 저도 꾸며보고 싶은 스타일이에요.
왠지 봄의 여신같다는
느낌?


옷감의 색상과 디자인을 뒷받침해주는
책장의 재질 또한
마음에 드는 취미실용서 한 권.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조차도 반할만한
'아사이 미키코'님의 아이 옷 만들기 책은 예쁜옷 만들때 참고하면 좋을듯 해요.
너무 많지않은 아이옷의 디자인과 패턴소개로
구성된 '우리아이 귀여운 옷장'
나비 넥타이가 잘 어울리는 한 소녀는
매니시한 스타일의 길이가 짧은 베스트를 입으니 정말 캐주얼합니다.
마치
남자아이처럼....^^
이 책에는 89~90cm 치수의 아이들을
위한 옷이 디자인되어 있구요,
재료와 마름질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히 되어
있어서 매우 실용적인 책으로 사랑받겠어요.
How to make
::
예쁜옷 구경 많이 하셨다면 이제 바느질에
필요한 재료와 원단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약 16가지의 바느질 재료를 보여주며
그에대한 덧붙임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재료에 부여된 번호를 따라가서 설명을
읽어보도록 해요^^
제가 어릴적에 친정엄마는 바지를 자르고
치마를 자르고 아주 오래된 재봉틀을 사용하시곤 했어요.
발로 패달을 밟으며
슥슥슥~~~~
원단을 사서 옷을 재단해 만들어주시진
않았지만 아마 배우셨다면 잘하셨을 친정엄마 생각이 납니다.
엄마는 바느질보다는 뜨개질에 솜씨가
있으셨어요. 잠시 추억에 젖습니다....!
실과 바늘은 원단마다 사용하는 호수가
다르네요? 원단에도 각 명칭이 따로 있구요,
알아야할 용어들이 너무나 많아요. 하지만
<우리아이 귀여운 옷장>책과 함께라면 조금은 쉬워질 것 같네요.

* 원단의 명칭 알아보기
: 원단 폭, 식서, 바이어스
잘 모르시겠죠? ㅎㅎㅎ
저두요^^
우리아이에게 만들어줄 옷을 결정했다면
패턴을 만들어야해요. 따라해 볼까요?
* 실물 크기 패턴 위에 트리이싱
페이퍼를 얹은 후 바느질을 문진으로 어긋나지 않도록 고정한 다음 연필로 배낍니다.
* 골선이나 방향선, 호주머니 달
위치 등 패턴 안의 표시도 그대로 옮겨 주세요.
* 마름질 방법을 나타낸 그림을
참조하면서 시접을 표시해줍니다. 트레이싱 페이퍼 완성선을 따라 가위로 잘라주세요.
하지만 결코 글로만 읽어서는 별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직접 배우지
않는한요.....

부록편에는 책에서 아이가 입고 나왔던
옷들의 도안과 패턴소개,, 마름질 방법들이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옷의 디자인마다 이름이 다르게 있다는 거,
앞으로는 의상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어요.

펄렁펄렁 기저귀를 떼지못한 아가야들에게
편하고 시원해 보이는 '퀼로트 스커트'
얼핏보면 도안이 어려워보이면서도
쉬워보이기도 하네요.
패턴만 보는것과는 다른 밑위박기, 벨트달고
밑단 처리하기, 마지막으로 단추를 달면 끝인 시원한 옷소개였습니다.

8살 아래의 남동생은 오래전
의상디자인학과를 가고싶어 했어요.
하지만 무슨 남자가
'의상디자인학과?.....그래서 공과대에 갔던 남동생은 지금도 이 이야기를 꺼내곤 합니다.
그때 원하던 대학에 갔더라면 지금쯤
디자이너가 되어 있을까요?
그랬다면 조카들에게 멋스러운 옷 몇벌쯤은
만들어주었을텐데...하고 생각해 봅니다. ㅎㅎ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어패럴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 아사이 미키코는 현재 일본의 인터넷 쇼핑몰
「enama 」에서 핸드메이드 아이옷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취미실용서 한
권으로 봄,여름, 가을, 겨울철철 우리아이 옷을 멋있게 디자인해 주기를 권해봅니다.


책의 부록으로 뒷편에는
실물크기의 패턴A가
수록되어 있어요.
사랑스런 우리아이 귀여운 옷장을 꽉꽉
채워줄 매력만점 취미실용서 진선아트북 출판사에 주목!^^
책에 패턴도안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각광받을만한 취미서라는 거.
일본 아마존 '옷 DIY'분야 베스트셀러,
옷만들기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한 권쯤 선물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