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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티타임을 위한 홈메이드 영국 과자

 

티타임과 영국 과자

 

사코 다마오  지음 /  조수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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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그리고 비스킷, 과자가 어울리는 티타임.

두아이를 키우면서 간식꺼리를 늘 생각하는 어뭉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쏟아지는  비스킷 만들기 재료들과 순서들에 반하고 또 반했어요.

이때 생각나는 건, 오븐....

오븐만 있다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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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은 일상에서 자주 하는 말이 "홍자 한 잔 드시겠어요?"라고 합니다.

그만큼 티타임은 영국인에게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라고 해요.​

누군가에게 티타임에 초대를 받고 홍차나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여유속에

영국전통의 과자가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특별한 날에는  평범한 비스킷대신에 3단 트리에 애프터눈 티 세트를 담아보기도 하는 멋스러운 영국의 티타임.

​저자 '사코 다마오'가 영국에서 생활하며 영국 과자를 탐구하고  베이킹 클레스 강의도 펼쳐줍니다.

티타임에 어울리는 모든 과자들이 총 출돌!  그녀가 소개하는 영국과자 만나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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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비슷킷이나 과자, 케이크를 만들때 기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재료와 도구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어뭉의 집에는 오븐이나 도구들이 거의 없으나 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홈메이드 과자라고 하니  급 관심이 간답니다.

​또 책의 중간중간에  영국 과자 소개와 함께 영국과자에 얽힌 이야기 코너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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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홈메이드!  ​어뭉은 아주 간단한 미니 도너츠 만들기를 자주 해주고 있어요.

우유, 핫케이크 가루, 달걀 하나, 보만도넛메이커만 있으면 되지요^^

​하지만 먹음직러운 비스킷이 너무나 맛깔스러워 보여요.

먹고 싶네요. 미니도너츠와는 비교도 안되는! ​

영양가도 최고일듯 하구요~~


 

 

 

 

Part1  비스킷과 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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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과 영국 과자>책이 있다면 영국 과자 따라 만들기 가능해질 것 같아요.

사코 다마오님이 엄선한 재료와 도구를 참고하여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어서 꼭 아이들에게 먹여보고 싶어요.

기본적인 재료들을 살짜기 소개해 보면....

버터, 그라뉴당, 박력분, 분당, 오트밀, 골든시럽, 믹스 스파이스, 전자저울,

 큰술과 작은술 , 주방용 채, 거품기, 핸드믹서, 나무 주걱 , 온동계, 스크래퍼, 분당채, 짤주머니, 깍지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각 Part별로 과자의 종류를 분류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위의 과자는 영국의 국민 간식 오트밀 비스킷,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씹는맛이 좋은 비스킷의 일종이래요.

스코트랜드 전통의 맛 중 하나이며, 천천히 씹으면서 재료의 소박한 맛을 음미하시면 좋답니다.

책의 한 면에는 <영국 슈퍼마켓의 인기비스킷 도감>을 소개해 주는 코너도 있어요.

한국의 비스킷과 비슷해보이는 과자들이 눈에 많이 띄이네요

그 맛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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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비스킷과 VS 쇼트 브레드.

유기농을 지향하는 소비문화가 보편화된 영국에서는 통밀로 만든 비스킷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단맛은 아주 적지만 씹을수록 살아나는 통밀의 소박한 풍미가 일품인  비스킷입니다.

​프릴을 연상케하는 전통적인 모양이 16세기 이전 궁정의 여인들이 입던 페티코트의 옷자락 모양과 비슷해

이름이 붙여진 ' 페티코트 테일 쇼트 브레드'

과자의 유래와 재료와 순서가 잘 메모되어 있는 홈메이트BOOK!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유용하게 쓰일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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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과자 만들기 <티타임과 영국 과자>레시피를 보고 잘 따라해 봐요.

Hurry up!  오븐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영국과자를 만드세요^^

아이들보다 더 어뭉이 만들고 싶고, 먹고 싶은것 위주로 찾다보니 맛스러운것들이 너무 많았답니다.

재료와 도구를 준비하고 반죽하기 - 성형하기 - 굽기 순서로 과자를 굽습니다.

맛있는 영국 이야기가 더해지고 지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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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국의 티타임에서 빠져서는 안될 클로티드 크림은 영국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잉글랜드 남서부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품질과 맛 때문에 최고로 친다고 합니다.

젖소에서 짜낸 우유로 만드는 '클로티드 크림'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해요.

색깔을 달리한 <맛있는 영국 이야기>코너는 어뭉들이 영국을 이해하고 집에서 홈메이드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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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애프터눈 티는 일찍이 귀족 계층 사이에서 사교의 장으로 뿌리를 내렸다고 하는데요,

최소한의 예절을 지키며 마시는 차보다 지인과 함께 맛있는 홍차와 과자 즐기며,

 즐겁게 대화나누는 여유로움을 더 소중히 여긴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약에 손님으로 초대를 받았다면 격식을 갖춘 애프터눈 티나 호텔의 애프터눈 티에서

티타임을 즐기기 위해 알아 두어야 할 다섯 가지 기본 포인트를 알아두기로 해요.

* 트레이 하단부터 먹습니다.

* 크림과 잼은 덜어서 먹습니다.

* 스콘은 가로로 갈라서 클로티드 크림을 발라 먹습니다.

* 과자는 마지막에 먹습니다.

* 홍차는 마음껏 더 드세요.

 

​Part 2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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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케잌의 일종인 바나나 케이크는 실제로 바나나를 으깨서 버터, 달걀, 호두 등을 넣고 만드는 케이크 종류입니다.

파우드 팬케이스에 부어진 반죽위에 올려진 바나나가 돋보이는 고급 파운드.

아아아~~~

먹고싶은 충동을 어찌하지요?

가끔씩 시댁에 들릴때문 '파운드 케이크'를 사고는 했는데

혹시 <파리바게뜨> 빵이 영국에서 유래한 빵가게인지  생각하게 되어요. 맞나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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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타르트와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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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통의 타르트와 파이는 오늘날에도 영국인의 일상적인 음식 하나입니다.

외국인이니까 육류만 먹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빵을 좋아하는 나라인것 같아요. ^^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응용되며 진화를 겁하기도 한 과자'타르트와 파이'

그 중에 애플파이는 사과를 졸여 속을 듬뿍 채워서 구웠다고 하니 직접 맛을 보고 싶어지네요.

시중 빵집에서 파는 애플파이와는 또 다른 맛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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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과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의 종류와 영국에서 즐기고 선호하는  것들을 함께 들여다 보았어요.

또한 영국과자 레시피를 공유해주고 과자에 얽힌 유래까지 소개해준 '사코 다마오'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해봅니다.
언젠가 오븐을 기회가 온다면  꼭 만들어보고 싶은 영국 과자들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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