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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숲을 그리다 - 전2권 - 본책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숲을 그리다> + 드로잉 다이어리 <My Drawing Diary : The FOREST> ㅣ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나무를
그리다>에 이어 멋진책!
숲을 그리다 (김충원)님이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이 담긴 작품입니다.
드로잉을 배운적이 없는 저로서는 그저
드로잉 길라잡이 같은 이 책이 너무나 좋답니다.
전 편에 이어 다양한 나무를
주제로 펜드로잉을
연습하게 될 <숲을 그리다>.
왠지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한 권의
책이네요.

손때가 잘 묻지않을 자연의 색감을 담은
책표지와 숲의 나무들....
책 속엔 별도의 채색을 다루지 않은 흑과
백으로 나누는 순수한 드로잉의 재미와 감동이 담겨져 있어요.
저자 김충원님이 이 책을 쓰신 목적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 책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그림을 그리고자 원한다면
따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피카소나
고흐처럼 치열한 묘사과정을 거쳐야 한다독 말합니다.
드문드문 스케치를 하더라도 *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책이라면 어뭉도 숲과 드로잉을 사랑하겠습니다.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나무를
그리다>에 더하기를 한 숲을 그리다!
자연과 함께하기를 좋아하고 그림그리는 삶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책.
올 가을 김충원님의 드로잉 다이어리를 볼
수 있게 선택 받았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자 한다면 이 책을 늘 휴대하고
다니면서 짬 날때마다 그리라고 말하시는 선생님!
책을 보고 있노라면 책 속 풍경에
빠져듭니다.

가을예찬, 단풍나무~~
가을이 되니 여기저기서 단풍놀이를
간답니다.
김충원님의 그림은 그가 살던 동네의
공원이나 근처에서 책 속에 나무를 담았습니다.
강렬하면서도 운치가 느껴지는 단풍나무! 참
멋이 있네요.
책의 우측에는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수
있게 복사 가능한 스케치가 있으니 따라 하시기를....

야외에 소풍을 나가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숲과 숲을 이루는 나무들.
나무를 그릴때 제일 중요한건 균형감 있는
나무를 그리는 것입니다.
그 비결은 나무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
모든 나무는 비바람을 견뎌낼 저마다의 안정된 구조로 되어 있어요.
이 구조를 이해해야만 균형있는 나무
그리리가 되는거죠.
간단하게 그려진 주변의 나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여섯가지 구조를 따라하며 스케치 연습을 하면 됩니다.
펜과 연필을 이용한 숲 속의 나무그리기
드로잉의 워크북.
저마다 아름다운 개성을 지닌 나무를
들여다보며 자연에 푹 빠져도 봅시다.

초보자가 할 수 있는 실수를 피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전체구도입니다.
나무이외의 배경은 여백라 하고 이 여백 ,
즉 '네거티브
공간'의 크기로 구도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나무를 크게, 작게 그리는 것에 따라서
멀게, 가까이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나무의 좌우대칭또한 신경을 써야 하겠지요.
^^

펜, 볼펜, 만년필을 이용한
표현방식.
펜의 종류아 그에 따른 표현방식이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그림을 만년필로 표현된 그림들!
왠지 더욱 강렬하고 그늘진 곳의
나무가 연상되기도 하네요.
볼펜은 볼펜 선의 장점은 곡선 스트로크를
거의 떼지않고 중첩해 그려야만 합니다.
조금은 날카로우면서도 만년필의 느낌과는
또다른 느낌이네요.
여러가지 나무를 그리는 방법과 서로 다른
여섯가지의 표현으로 설명된 숲을 그리다.
강렬함이 느껴지는 해칭 스트로크로 그려진
마지막 나무는 흔들림없는 모습이네요.
어뭉, 나무 그리기가 조금씩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
은행나무, 느티나무, 측백나무도 책이 아닌
A4를 따로
준비해서 조금 더 크게 연습하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다양한 표현을 위한 스트로크가
필요해!.....



나무를 잘 그리려면 다양한 스토르크 방법을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서 스케치북 위에 스토로크 연습
Start~
샤프펜, HB, 2B, 4B 연필등을
이용해서 나무의 느낌을 살려줍니다.
약하고, 강렬하게 표현함으로써 나무가
살아있는 느낌이 제대로 날 것 같아요.
일정한 간격의 사선 스트로크나, 꼬불꼬불
양털 스토로크 어뭉도 따라해 보니 행복하네요.


따라 그려보지만 결코 쉬운건 없답니다.
한번의 연습이 아닌 각고의 피나는 연습만이
나무를 이해하고 나의 스케치가 되는 것이지요.
세가지 스트로크 중에 세로로 연습해 본건
HB로 해 봤는데 세로 스트로크가 어려워요.
나무를 그리기 시작하면 그 나무는 더잉상
그냥 나무가 아니듯
숲을 그리다 보면 계절에 따른 변화에
주목하게 되고 더 알고 싶어진답니다.
김충원님이 안면도에서 그린 *소나무
스케치는 샤프펜슬로만으로 그려졌는데도 그 강함이 느껴지구요,
여행지에서 만난 스케치는 자연의 느낌이
제대로 와닿습니다.
연필 드로잉의 매력과 즐거움에 빠지고
싶다먼<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숲을 그리다를 만나보세요.
나무의 성질에 따라
두텁고 거칠어지는
펜의 느낌을 살려 그릴 수 있을 거에요.

자연에서 직접 나무를, 혹은 숲을 그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자주하는 습관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그림 그리기가 습관이 되면 두아이를 키우는
저처럼 아이들과 독후시간에 스케치 자연스러워지기도 해요.
나무와 숲 그리기가 즐거움이 되고 나의
것이 되도록 예술로서의 첫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