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한, 세계 각국의 손뜨개와 만나다
엄마의
감성Book! 모든 손뜨개 역사와 디자인 소개!
세상의 모든
손뜨개
성문당신광사 편집부 지음 / 배혜영
옮김

어릴적 엄마의 손뜨개가
생각나는 찬바람 불어오는 가을!
책을 보지 않고도
자식들에게 사랑의 마음 한땀, 따뜻한 털실로 겨울옷을 짜 주셨던 엄마가 생각납니다.
예쁘지 않아도 따뜻한
털실 한올로 짜여진 장갑과 겨울바지.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 털실로 짜여진 공예품들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지요.
화사하고 예쁜 뜨개
작품 속에는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담겨져 있습니다.
프랑스와 덴마크,
캐나다, 터키 등 전 세계 30개국 손뜨개의 매력을 살펴보면서
손뜨개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사랑스러운 손뜨개 작품이 우리들의 삶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지도
모르니까요!~~

누나보다 더
감성적인걸까요?
진선아이의 새로운
신간책 <세상의 모든 손뜯개>책을 보더니 둘째가 관심을 가져주네요.
이쁜모자와, 장갑,
그리고 주전자를 감싸고 있는 * 데커레이션 티코지가 마음에 드나봅니다.

오래전에는 따뜻한
옷가지로만 많이 뜨개질을 했었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방석,
모자 등등 점차 예쁘고 자신을 꾸며주는 손뜨개질 하는 이들도 많이 생겨났어요.
뜨개질에 아직 도전해
보지 않은 저로써는 정말 부러울 뿐이지요^^


살 아들이 반한 주전자를 감싸고 있는 *코티지!
코바늘뜨기 꽃과
대바늘뜨기 나비로 꾸민 바구니 모양 티코지에요.
손뜨개 티코지 패턴은
1920년대부터 잡지 등에 소개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변화를 하였답니다.
<그래니 스퀘어
블랭킷>은 사슬뜨기와 한길긴뜨기를 기본으로
코바늘뜨기를 한
사각형 모티브를 연결하면서 뜨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공통된 방법이라고 하네요.
화이트, 블랙,
레드색의 조합이 적절한 멋진 블랭킷이에요.

뜨개질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그 기원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풍토에 뿌리내린
뜨개부터 작가가 만든 개성적인 뜨개, 벼룩시장에 진열된 소박한 손뜨개 잡화까지,
감탄을 자아내는 세계의
사랑스러운 뜨개 작품을 연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이 책에 모았답니다.
이러한 점을 참고하며
뜨개질을 사랑하는 이들이 아름다운 손뜨개의 매력에 푹 빠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찬바람 부는 이 가을,
감성적인 손뜨개의 붐이 일으킬 한 권의 손뜨깨 신간 책.
독일의 비스크 인형의
손뜨개 드레스는 꼼꼼함이 엿보이는 작품이네요.
아이들의 좋아하는
마루인형에 예쁜 드레스 입혀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거 손뜨개 배워야 할까요?
ㅋㅋㅋ
칼라풀한 <페루>의 비즈장식
모자는 주렁주렁 장식품을 실로 표현함으로써 더욱 이쁘게 짜여졌어요.
여자아이용, 남자아이용
모자를 뜨고 싶은 가을입니다.^^

이 책의
<칼럼>부분에는 미래를 만드는 공정무역 손뜨개 니트도 소개되어 있어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직업 훈련 학교 KTS(쿰베시와르 테크니컬 스쿨).
빈곤층 사람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뜨개, 직조, 목공 등의 기술을 가르치고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정무역 단체 소개를 통해 네팔 여성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네팔 여성이
KTS에서 일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꾸준한 노력으로 손뜨개
디자인 표창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손뜨개를 통해 이 가을
감성적인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책 뒷편에는 뜨개
소재에 대한 소개도 되어 있답니다.
손뜨개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많은 참고의 책이 될 것 같아요.
각국 나라의 특이하고
멋진 손뜨개 모음을<세상의 모든 손뜨개>편에서 만나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