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논술 동화!
자신감을 성장시키는
질문 노트가 있어 용기도 Up!
툴툴마녀는 질문을
싫어해!
김정신 글 / 김준영 그림

초등 딸아이,
예비초등생 아들!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자랍니다. 그런데 엄마 앞에서만 유독 작아지는 아이들.
무서워도 자신의 마음을
내보였으면 하는게 엄마의 바램인데 말이죠. 무서운가 봅니다.
사실은 엄마도 어릴적에
저보다 강자인 앞에서는 질문조차 하지 못했어요.
그저 입안에서만 맴돌뿐
툴툴마녀처럼 누군가의 앞에서 작아졌지요.
진선에 가면 카페
대문에 책 그림이 있어요.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툴툴마녀는 질문을 싫어해>라는 책이 나와서 반갑게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그냥 보기에도 특이한
옷차림의 툴툴마녀~
오래전 습작처럼 그냥
그려보았더니 딸아이가 흥미를 느끼며 엄마에게 한마디 하십니다.
"엄마, 우리
학교도서관에는 "툴툴마녀는 과학을 싫어해!"라는 책이 있어요.

그리고 식탁머리 독서가
시작되었어요.
역사나 위인책에 이
정도의 그림과 글밥이라면 글이 너무 길다며 투덜거렸을 딸아이.
그러나 이런책은
아이들에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나 봅니다.
자신감을 찾게 질 하는
질문노트!
이 내용들이 아이의
마음속에 크게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 툴툴마녀와
고양이 친구 샤샤, 마왕, 겉으론 싫어하는듯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많은 검은 마녀.
이들이 헤쳐나가는
자신감을 얻기위한 질문의 기술터득의 예시들이 빛을 발해 줍니다.
줄거리가 있으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뭔가 느끼게 해주는 초등도서.
즉흥적으로 생각나서
하는 질문이 아닌 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한 권의 논술동화!
<간단한 줄거리
이야기>
마왕의 제1마법까지
전수받은 툴툴마녀가 뭔가 큰 실수를 했어요.
그래서 어린 마녀들이
툴툴 마녀를 보고 수군대기 시작했죠.
아니라고, 그런게
아니라고 말해야 했지만 툴툴마녀는 수업시간에 기운이 없어요.
보다 못한 고양이
샤샤가 검은 마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면서 두 마녀가 마음을 터놓게 되고,
제일 큰 사실을 깨닫기
됩니다. 바로, <질문할 때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툴툴마녀가 자신감을
얻게되는 이야기.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동화책을 읽다가 엄마와 대화를 나눌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예를 들어, 인어공주가
왕자의어떤 점에 반하게 되었는지, 물방울이 된 공주는 어떻게 되었는지...
이렇게
질문노트를 만들게 되면
생각이 점점 커져서 사고력도 크게 되는거죠.
단순한 동화책이 아닌
논술력을 키워주는 진선아이의 새로운 신간책입니다.

툴툴마녀를 싫어하는것
같지만 검은 마녀에게도 고민은 있었어요.
엄마에게 혼날까봐
집에서조차 소리도 내지 못하고 말소리도 숨죽여야 했으니까요.
다른 마녀들 앞에서
챙피를 당한 툴툴마녀를 자신의 집에 데리고
와서 무언가를 보여줘요.
그녀가 예전에
적어놓았던 질문 노트들!
남들 앞에 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검은 마녀는 결심했대요.
"남과 다른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더라도 용기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그래서 왜 자꾸만
움츠러드는 건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 검은 마녀는
툴툴마녀에게 자신의 전철을 밟지 말라고 무언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은마녀의 집에 다녀온
툴툴마녀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자신에 대한 장점도
생각해 보게 되지요.
그리고 그녀에게
선물할 오로라 메뉴큐어를 만든답니다.
처음엔 서로 질투하며
미워했던 이들이 이제 친해지고 있어요.


친구와 친해지고 싶은데
말걸기 힘들지요?
이럴땐 <툴툴마녀
시리즈>를 보며 우리도 생각해 보기로 해요.
'물어볼까
말까?'고민하지 말고 그냥 물어보면 되어요. 그러나 진심이 담긴 질문이어야 합니다. ㅎㅎㅎ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학습량이 늘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겐 <질문>이 늘어만 갑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의
물음표는 사고의 폭도 넓혀가지요.
동화나 지식책을 보다가
'Why"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최고의 학습효과를 가져오지 싶어요.
대화를 하다가 혹여
상대방의 마음이 상했다 하더라고 '웃는 얼굴에는 침 못 뱉는다.'라는 말이 있지요.
평소 '미소' 띈
얼굴이라면 무언가를 부탁했을때 'Yes'라는 대답을 받기 쉽다고 해요.
'안된다. 어렵다,
못한다.'란 자신감없는 생각은 금물!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누군가에에 질문해 보세요.
좋은태도, 좋은
시선처리는 긍정의 효과를 가져올거랍니다.
툴툴툴 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일까요? ㅎㅎㅎ
툴툴마녀 시리지를
읽으며 엄마도 많이 반성해 봅니다. 부부끼리도 가끔 다툼이 있거든요.
물어봐야 할 질문도
하지않고 짐작하에 상처를 받기도 해요. 그러나!~~
이번 기회에 초등
딸아이와 함께 <논리적인 사고>를 향상시키는 멋진 독서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