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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중학 뉴런 국어 1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공부법 ㅣ 중학 뉴런 (2024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중학참고서추천 EBS중학뉴런국어1 중학국어 선행 EBS인강과 함께해요
초등수학이 중등수학까지 이어지는 계통수학이라고 한다면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결과로 알 수 있었던 수능국어의 중요성,
더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국어를 잘하는 아이가 다른 과목에서도 월등히 낫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기에 독서를 자주 하고 잘하는 아이지만 수학 과목보다 국어 과목의 점수가 낮게 나와서
혹여 중학교국어에도 영향을 미칠까 염려스러운 엄마는 독해력문제집을 통한 독해와 어휘력 학습을
2019 겨울방학기간을 맞이하여 열공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재로 잘 알려진 EBS뉴런
중학문제집을 통해 중학국어도 선행해 보았어요. 중학문제집 EBS뉴런국어에는 꼭 알아두어야 할
교과서의 주요 개념을 정리하였으며,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서는 읽어보지 못했던 문학도서들의 예시로
주요 지문을 학습하고, 문제를 통해 평가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중학교 입학후 중학참고서 준비하실 때
아이들의 학교에 따라 다르게들 준비들 하시죠? 하지만 더 멀리 내다본다면 학교 국어참고서
이외에도 EBS인강을 통한 좀 더 넓은 학습을 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처음 접해보는 중학문제집 EBS뉴런국어, 지문에 대한 문제를 풀다가 이해가 오지 않는다며
중1 누나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학습하는 둘째의 모습이 너무나 이뻤어요.


세상에 없는 새로운 공부법 중학국어 공부도 EBS인강과 함께라면 할 수 있어요.
EBS뉴런국어1의 강의 프로그램은 TV와 모바일, EBS 중학 싸이트 (mid.ebs.co.kr)
에서도 무*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BS뉴런국어 구성은 문법 족보가 담긴 부록 미니북과 함께
개념책 + 실전책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학 중간고사.기말고사를 준비할 때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전책의 경우에는 개념 압축 APP, 필수 어휘 사전, 학습 목표 응용, 고난도 응용,소단원 한눈에 보기,
학습 활동 따라잡기, 출제 포인트, 성취도 평가까지 구성이 매우 꼼꼼합니다.
아직 초등6학년 1년이 남았지만 중등국어잘하는법 누나 따라잡기도 해 봅니다.

초등6학년국어도 학습하면서 중학교재 EBS국어도
인강을 들으며 공부해 준다면 중학교국어 우리아이도 잘 할 수 있을까요?
중1국어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내용은 문법 족보만 봐도 Good!

중학참고서를 대표하는 EBS인강 교재, EBS중학뉴런국어1의 목차를 살펴봤어요.
초등국어교과서에서도 물론 문학,읽기, 듣기.말하기 등의 학습은 단계적으로 배웠겠지만
중학교국어부터는 난이도가 달라지죠? 첫째 마당 <문학>만 보더라도 깊이가 다릅니다.
비유와 상징의 표현 효과, 갈등의 진행과 해결 과정, 문학과 삶의 성찰,그리고 대단원평가 문제들!~

첫째 마당 학습에서 문학 지문을 읽기 전에
비유와 상징의 표현 효과* 에 대한 알아두기 내용을 꼼꼼히 읽어 두어야 합니다.
- 비유의 뜻 :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 비유는 직접 말하는 것보다 신선한 느낌을 주며 독자가 흥미롭게 대상을 대하게 됩니다.
또한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 비유의 종류에는 직유법,은유법, 의인법, 대유법 등이 있습니다.
- 상징의 뜻 : 표현하려는 대상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사물로 대신하여 표현하는 방법으로
주로 추상적인 대상을 구체적 사물로 표현한다.
- 상징의 효과로는 대상이 지닌 본래의 의미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보다
넓고 풍부한 의미를 표현할 수 있어요. 특징으로는 1) 원관념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2) 원관념과 보조 관념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부족하다. 3) 한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등등


첫째 마당 첫 학습내용은 < 포근한 봄 >이란 오규원의 시로 시작합니다.
시에 대한 내용 연구, 구절 풀이,그릐고 개념문제 풀기, 각 지문의 해당 페이지에는
하단에 100점 특강이 있어 보충학습의 효과도 있어요. 다음 지문은 윤동주의 < 새로운 길 >,
윤선도의 < 오우가 >,양귀자의 < 사막을 같이 가는 벗 >, 이오덕의 < 꿩 >, 현덕의 < 하늘은 맑건만>
~~~등으로 지문을 통해 깊이있는 중학국어공부를 하게 됩니다. 아직든 초등6학년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미리미리 중학국어 예습과 선행을 통해 몸에 익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엄마가 너의 국어실력 향상을 위해 준비한 교재가 있어.
바로 EBS인강이 있는 중학교재야. 어때 해 볼까?"
이렇게 시작된 2019년 12월 20일부터의 태민군의 EBS뉴런국어 학습!~
혼자서 읽고 혼자서 풀어보게 했더니 역시 서술형문제에서 멈칫한 흔적이 보여졌습니다.
아니면 남자아이 답게 덜렁대며 문제를 못 읽었거나요...ㅡ,,ㅡ

두 번째 시 등장! 윤선도의 < 오우가 >라는 시 들어나 봤을까요?
중학국어문제집에서는 난이도 있는 시도 나오는구나 했을 거에요.
태민군, 역시 서술형문제에 약하네요. EBS국어 인강 들으면서 글쓰는 실력도 키워야겠어요.
< 오우가 > 시 적으면서 엄마도 시에 빠져 보렵니다.
(가) 내 벗이 몇이나 하나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 오르니 긔 더욱 반갑고야.
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엇하리.
(나) 구름 빛이 좋다 하나 검기를 자로 한다.
바람 소리 맑다 하나 그칠 적이 하노메라.
좋고도 그칠 뉘 없기는 물뿐인가 하노라.
(다) 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
풀은 어이하여 푸르는 듯 누르나니.
아마도 변치 않는 건 바위뿐인가 하노라.
(라) 더우면 꽃 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는다.
구천에 뿌린 곧은 줄을 글로 하여 아노라.
(마)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 시기며, 속은 어이 비었는다.
저렇고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바) 작은 것이 높이 떠서 만물을 다 비추니,
밤중에 광명이 너만 한 이 또 있느냐.
보고도 말 아니하니 내 벗인가 하노라.


4. 사막을 걸어 가는 벗 (feat.양귀자)에서 사용된 표현 방법은 직유법, 은유법, 도치법,
설의법, 과장법이 사용되었으며, 이 글에서 '사막'의 의미는 비도 자주 오지 않고 척박하여
인간 활동이 제한되는 지역이며 이 글에서 글쓴이는 각박하고 고난으로 가득찬 세상을
상징하기 위해 '사막'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역시나 객관식 문제는 맞추었는데 서술에서
답을 착각하여 적었네요. 5 이오덕의 < 꿩>은 용이 아버지가 남의 집 머습살이를 한다는 이유로 자신도
아이들의 머슴 노릇을 하는 용이는 학교에 가기를 싫어합니다. 어느 날 등굣길에 하늘로 날아오르는
꿩을 본 용이는 이에 힘을 얻어 당당한 태도로 아이들에게 맛서면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에요.
중등국어를 잘 하려면 문제를 정확하게 읽는 습관도 필요할듯 합니다.


2019년 눈도 내리지 않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태민군 중학참고서 EBS뉴런국어1을 학습하였요~~
드디어 진짜배기 중학국어를 공부하는 내용이 등장했습니다.
< 02. 갈등의 진행과 해결 과정 > ** 갈등이란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함,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데요, 문학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갈등의 관계 , 소설에서의 갈등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학습해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소설에서 갈등의 전개 과정 >
- 발단 : 인물과 배경 소개, 갈등의 실마리가 제시됨.
- 전개 : 인물의 갈등이 시작됨.
- 위기 : 인물의 갈등이 심화됨.
- 절정 : 인물의 갈등이 최고조에 도달함.
- 결말 : 인물의 갈등이 해소됨

초등문학책도 아직 많이 읽어보지 못했는데
중학과정에서의 '문학'은 어떠한 내용들일까 아마 상상도 못했을 거에요.
하지만 문학 작품에서의 갈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해결 과정이 섬세하게 묘사된
단편 소설 중학생문학책으로도 보게 된다면 아주 좋은 경험이 되겠습니다.
박완서의 작품 < 2. 자전거 도둑 >의 학습을 하기 전 아이는 지문을 읽고 엄마도 살펴 봅니다.
이 글은 1970년대 청게천 세운 상가를 배경으로 하여 빠른 속도로 근대화가 이루어지면서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삶의 모습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어린 소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비양심적인 모습, 부도덕한 세상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의 주제는 *** 부도덕한 삶의 태도에 대한 비판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는 아이 뒤로 엄마는 < 정답과 해설 > 꺼내고
같은 공간 함께 했습니다. 이 날은 며칠만에 EBS뉴런을 통해 중학국어 선행을
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1년 뒤 우리아이의 중학생 모습도 상상했더래요~~

일단 초등국어와는 다르게 지문이 길고 내용이 심오합니다.
초등학생겨울방학을 맞이한지 4일차, 우리동네 도서관에서 중학생필독서를
빌려와서 읽고있는데 예비초등6학년 태민군도 읽게하고 있어요.
물론 현행 국어공부도 하면서 중학참고서와 함께 EBS인강도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 자전거 도둑 >으로 몰리게 된 수남이의 아니은 열여섯 살,
전기용품 도매상 점원이며, 시대는 1970년대입니다.
(가)부터 (라)까지의 지문을 꼼꼼히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순간,
엄마도 긴장됐어요. 초등국어문제집 속 문제와는 어쩐지 격이 다른거 있죠?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기도 했지만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 풉니다.
아직 익숙지 않은가봐요. 애초에 본문의 내용을 읽을 때 곱씹으려 꼼꼼하게 읽어야는데
문제를 풀면서도 자꾸 보면서 찾아서 문제 푸네요. 그래도 서술형문제에서
거의 맞을뻔한 문항 축하 ㅎㅎㅎㅎ

다시 다음 장으로 넘겨 < 자전거 도둑 >에 관한 내용은 이어졌고,
정말 집중해서 풀지요?


그렇게 예비초6학년 태민군의 중학국어 공부는 EBS 강의 없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엄마님이 노트북을 꺼냈네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중학교에 가면 객관식문제보다는 주관식문제가 많은데
약한듯하여 보강을 해야겠다 싶었어요. 중학국어 기본서도 ebs국어 인강이 있어 최고!

그리고 ebs인강을 듣기 전에 강의선생님 말씀대로
글을 한 번 읽고 강의를 듣기로 합니다. 그러면 복습 효과도 있고
더 이해가 빨리 올것 같아요. 그렇죠?^^

저는 그 사이 저녁준비를 하고 또 세상에 없는 새로운 공부법,중학뉴런 답안지도 꺼냈어요


< 자전거 도둑 > 의 내용은 4장이라 좀 긴듯도 했습니다.
지난 시간 내용을 되짚어 주시는 우리의 선생님, 강의는 넘나 재미있어요.
노래가 복선으로 깔리고 함께 춤도 추시니 중학국어도 할만 하겠더이다 ㅎㅎㅎ


이제 ebs뉴런국어 강의를 스탑하고,
문제를 풀기 시작하는 아이!~
내용 풀이라던가 낱말 풀이도 꼼꼼하게 읽고 시작해 봅니다.
사건의 전개는, 바람이 불어옴 - 수남이가 자전거를 세우두고 배달 일을 함
- 바람에 자전거가 넘어짐 - 자전거가 신사의 차에 *생채기를 냄 - 신사가 자전거를
잡아 두고 변상을 요구함 - 수남이가 자전거를 들고 도망감.
( * 생채기란 손톱 따위로 할퀴이거나 긁히어서 생긴 작은 상처를 말합니다.)

기대했던 것만큼의 문제를 이해하며 풀어주는 태민군 짝짝짝!
동그라미가 하늘에서 내려주었어요.

중학교재를 처음 접할 땐 역시 중등인강 ebs인강과 함께하니 힘이 나는듯 합니다.
12살 아이에겐 다소 수능국어같은 느낌이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ebs인강과 함께라면 중학국어도 점차 친해질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살 위 누나가 있어 물어물어가며 학습하는 모습이 엄마로써 뿌듯하기도 했어요~~

중학국어문제집의 한 단원의 내용은 어렵기도 길었어요.
그래서인지 대단원평가까지는 물어보지 못했지만 이번 겨울방학을 빌어
풀어보게 하려구요 ㅎㅎㅎ

ebs뉴런국어 개념책을 학습하고 나면 실전책도 풀어본다면 많은 도움 될 거에요.
초등수학문제집을 매일 꼼꼼하게 학습했듯 중학국어 선행도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중학교 국어선행도 EBS중학국어라면 문학.비문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 되겠지요?
2020년 EBS중학뉴런 신간교재를 만나볼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는 말씀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