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다 - 엄마가 더 행복해지는 글쓰기 육아
심소영 지음 / 길벗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육아우울증 증상 이겨내기, 심소영의 육아서추천<나는 엄마다>

 

 

 

엄마.아빠로 살아가기에 때대로 쌓여만 가는  육아우울증은 ing!~

여러분들은 육아우울증 스트레스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아빠는 회사,엄마는 가정에서 누군가는 이해해주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과 투닥투닥 오늘도 또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결혼13년차 영은이맘에게도  우울증은 찾아 왔었습니다.

결혼을 함과 동시에 시댁에서 시어머님과 함께 지내야만 했고

낮시간동안 벌어졌던 고부간의 갈등에는 남편은 관여를 하지 않았기에 더 아팠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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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남들이 모르는 방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예를 들면, 사교적인 상황에서 말을 않거나 나서지 않으려고 하고,

또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가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기도 하며,침대 밖으로 나오기를 꺼려하죠.

나를 고립시키고, 아무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회사.가정일을 소홀히 합니다.

피곤하거나 몸이 좋지 않을 경우가 많고,  하루 종일 먹는 걸 잊을때도 있습니다.

육아우울증을 겪고 계시는 여러분의 우울증 증상은 어떻습니까?

그러나 함께 이겨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육아서 한 권을 추천드립니다.

엄마가 더 행복해지는 글쓰기 육아, 육아서를 통해 힐링되시기를 바래 봅니다.

 힘든 육아 일상을 감사의 일상으로 바꾼 액션맘 심소영님의 성장 다이어리는

< 나는 엄마다 >는 육아 인기 팟 캐스트에서도 진행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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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응애'하고 우리의 품에 찾아왔을 때는 그래도 행복했어요.

하지만 뱃속에서 배 밖으로 나오고나니 육아전쟁은 시작되는 것.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살다가 일정기간동안 그러니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를 보내기까지 오로지 우리아이들에게만

집중하고 전념해야 하므로 장기간동안 행복감은 잠시 떠나있기도 합니다.

"나 좀 도와줘. 힘들어!....."라고 소리쳐 보지만 저희집 남편은 A형!

아니다! 육아는 혈액형과는  상관이 없는거죠?

그렇다면 지역적으로 보수적인 성격탓일까요?

둘째를 낳고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도 아이들 육아에 뛰어들면서 책, 블로그, 체험단 등등 많은 것에 도전하며 지내요.

그러다가 아이들이 내 맘처럼 따라주지 않으면 그렇게 속상할 수가 없더라구요.

잠시 워워워!........................................................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그리고 딸, 엄마로 살아가는 나는 과연 행복한가요?

그저 행복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대한민국 육아맘들은 힘이 듦니다. 워킹맘, 전업맘 할 거 없이 모두 말이죠.

엄마이기에 언제나 힘든 육아맘 심소영님은  울고 보채는 아기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기도 했어요.

아기띠를 메고 볼일을 보거나 혹은 식사를 하거나 정말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그녀의 육아우울증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만나고 치유하고 성장하는 중이에요.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액션맘 심소영님의 좌충우돌 육아우울증을 글쓰기육아로

이겨낸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에는 작가가 아이를 키우며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

시간관리비법 등 글쓰기 길에 대한 토닥토닫ㄱ 안내는 참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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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액션맘의 육아 이야기

제2장  나를 위한 작은 변화, 글쓰기

제3장  행복한 육아를 위한 글쓰기 프로젝트

제4장 글을 쓰면서 알게 되는 것들

제5장 그래도 나는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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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만 하면 행복할줄 알았다면 그건 큰 오산 ㅋㅋㅋㅋ

누가 처음부터 육아가 이렇게 힘든거라고 알려​주기라도 했나요?

누가 초등학생 학부모가 되면 오롯이 엄마만 아이들 교육에 신경써야 한다고 알려주기라도 했느냐구요.

아니요, 아니요. 엄마도 남편도 말해주지 않았답니다.

만약에 알았다면 조금은 달라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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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가정 편안했고,

기어다니면서 조금은 말썽이 잦아지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잡고 일어서기 시작하니 이건 왠걸!

맨날 쫓아다니기 바빴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워킹맘과 전업맘의 육아스트레스가 쌓여져 갔을 것입니다.

출산 후 1개월 이내 발생하는 산후우울증과는 다른 * 육아우울증 극복하기~

그래도 글쓰기 육아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놀라운 힘을 가졌다고 하니 눈여겨 읽어 보았어요.

 

'육아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시간이다!'

 

지금 보이시는 CHECK LIST에 엄마의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얼마인지 체크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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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육아와 절대로 비할 바가 못됩니다.

완전 실감나는 글귀들입니다.

군대는 칼퇴근, 육아는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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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액션맘 심소영님이 추천하는 도서가 있습니다.

내 삶을 조금은 평온하게 이끌어준 이은대<내가 글을 쓰는 이유>,

김상운<왓칭>,, 혜민 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이 있습니다.

혜민 스님의 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아래의 서천석님의 책도 꼭 읽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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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0세~3살일때 남편이 가장 미운 기간 ㅋㅋㅋㅋ

맞고요, 맞습니다.

아내가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씻기고 잠을 재울 때 그들은 거의 대부분은 편히 쉽니다.

또 미운 네살, 미운 일곱살 등이 찾아와서 엄마와 아이는 틈이 더 벌어지기도 해요.

영은이네도 이 모든 시간들을 겪었습니다.

둘째가 뱃속에 있을 때 지인이 우연히 소개해 준 네이버 책카페,

그리고 블로그에 글쓰기!  육아 글쓰기는 그렇게 책과 함께 시작되었고

지금도 11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언가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시작했던 블로그 활동이지만 때때로 지쳐 갑니다.

체험단 리뷰, 책 리뷰 등에는 마감기한이라는 게 있는데 지키려고 애를 쓰기 때문이죠.

이때 남편님들, 아내에게 점수를 따고 싶나요?

그렇다면 육아에 뛰어 드십시오.

간단한 설거지해주기, 휴일엔 라면이라도 끓여주기 어떠십니까?

만약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아 좌절하는 영음이맘은 sad스런 노래에 빠지기도 하고,

누군가처럼 폭식하거나 음주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워워워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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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닌 직장인이었을 때엔

오히려 나만의 노트에 일기처럼 글쓰기를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금  나와 아이들을 위해  육아일기를 꾸준히 쓴다는 게 참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요.

마지 못해서 쓰는 일기 말구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다시 도전해야 한다면

* 나에게 딱 맞는 육아일기 양식 체크리스트를 참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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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오프리 윈프리>의 감사일기를 통해서도 뭔가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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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물었습니다.

'당신이 가장 힘든 때가 언제입니까?'라고요~

저는 육체적으로 힘든 건 참을 수 있습니다. 남편의 무관심과 아이들의 불평.불만들이

오히려 상처로 다가와 꽂히더군요.

'버겁다, 힘들다, 외롭다. 뛰쳐나가고 싶다, 바다가고 싶다...'를

이젠 나 혼자를 위해서가 아닌 가족과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해 쓰레기통에 버려야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지우개 하나 겟!

지우고 싶은 것들이 생기면 지워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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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엄마는 공부 중간에 잡념에 빠진 아이들에게 욱했습니다.

잠자리에서 자리가 좁다며 싸우는 아이들에게도 화를 냈구요,

그럴 땐  훈육 당시 아이의 반응도 체크해 가면서 변화하는 내 모습을 그려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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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엄마가 되어 버렸고 또 힘든 엄마는

그녀의 엄마가 그러했듯 자식을 통해 또 배운다고 말하네요.

그녀의 엄마가 해 준 감사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낭독해 봅니다.

'엄마'라는 단어 앞에서 늘 가슴이 뭉클해지는 나는 아직도 딸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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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들을 위해 우리 이제 당당해져 볼까요?

'육아우울증'일랑 던져 버리고 말이죠.

멋진 누구누구 엄마로서가 아닌  진짜 내 이름 OOO의 꿈을 놓지 마십시오.

엄마가 행복해야 남편, 아이들이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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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편에 보시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엄마 자신이 자 커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만나고  치유하고 지금도 성장한다고 해요.

사십대이기에 버거운 초등학생과 부대끼는 육아,

​셀프 치유의 순간을 경험으로 터득한 작가의 안내를 조금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육아우울증 이겨내기 액션맘 심소영 작가처럼 글쓰기 육아를 하며 이겨내 보시겠어요.

바쁜 엄마를 위한 시관관리 체크를 하면서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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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으며 문득 2018년 5월8일 어버이날,

어버버버하게 만들어서 준 딸램의 카네이션꽃을 꺼내 봤습니다.

아이들에 대해 다시 생각이 깊어지는 밤이네요.

육아서 <나는 엄마다>라는 책은 시간을 더 내어 심도있게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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