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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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러스가 환상적인 책이다.  내용은.. 32살의 노처녀 이야기..
아마 나도 지금 결혼을 안했더라면 많이 공감하지 않았을까?? 한다.
하지만 결혼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나에겐 아주 시답지 않은 얘기다.

미혼들에겐 강추 할만한 책이다.동생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단다..
그림은 느낌이 좋더군..

현재 드라마로 방영중.. 그래서 다시 읽었다.. 최강희의 연기가 역시 돋보인다. 책에서는 좀 우울한 캐릭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살아 있는 은수...   그리고 태호...

은수 주변의 친구들 역시.. 살아 움직인다..  tv나 영화를 보면 책의 인물을 마음껏 상상할수 없어 동일작품은 잘 안보는 편인데.. 이번엔 드라마가 더 맘에 끌린다.. 성공!!

그런데 결말이 넘 이상하다. 왜 영수가 갑자기... 범죄자에.. 이름도 없는 그런 인물이 되어버리는지.. 안타깝다.. 

그러나 가볍게 읽기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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