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영화포스터 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저자의 말대로 한 번 읽고 처음부터 또 다시 읽게 되는 소설. 이해가 안 돼서가 아니라 음미하려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100자평] 7년의 밤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하루만에 다 읽었다. 장면을 억지로 상상하지 않아도 저절로 떠올릴 수 있었다. 이런 게 바로 문장력인 듯.

[100자평] 중국인의 초상

중국인의 초상 - 떠오르는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자젠잉 지음, 김명숙 옮김 / 돌베개 / 2012년 8월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사람이 겪어온 인생을 알아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중화사상이 싫어서 중국에 관한 모든 것을 멀리해왔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질감과 함께 동질감과 친근감 또한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