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 언니 - 양장
권정생 지음, 이철수 그림 / 창비 / 200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몽실언니는 온갖 슬픔과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왔다. 아버지를 버리고 새아버지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새 아버지 때문에 한쪽발이 절음발이가 되었다. 그리고 또 한번은 새어머니를 맞이하였다. 바로 북촌댁 이었다. 북촌댁은 몽실이를 아주 친 자식처럼 길러주셨다. 하지만 계집아이 난남이를 낳고 병으로 돌아가셨다.그후로 둘은 고아가 되었다. 그리고 난남이는 커 갈수록 북촌댁철머 얼굴이 예뻐졌다. 그러나 불쌍하게도 어머니처럼 병에 걸려 고생하게 된다.

나는 이글을 읽다 보면 나는 너무 행복하게 산 것 같다. 나의 주위에는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몽실언니 처지였다면 주저앉고 말았을 것이다. 몽실언니를 읽으며 나에겐 끈기가 없음을 알았다. 결심한 일을 일주일 아니 거의 삼일도 넘긴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결심한 일을 끝까지 해내는 몽실언니처럼 끈기를 길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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