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 푸름아빠 거울육아 실천편
김유라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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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맘님과 유라작가님의 공통점이 있다면 평범함 엄마에서 유명인 되셨다

그들의 기본은 푸름이 교육을 통한 육아에 있었다.

나도 한동안 이 두분의 블로그를 발이 닳도록 드나들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내가 푸름이 교육의 핵심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단순히 그들이 읽은 책에만 포커스를 맞췄었는데 핵심은 그게 아니었다.

배려 깊은 사랑.

하지만 이걸 엄마가 주려면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상처와 대면해야 한다는 것.

난 거기서 도망만 다녔다.

결국이 세월이 지나도 육아가 버겁기만 하다.

아이들이 컸지만 그들에게 과연 눈빛을 살펴주고

진실된 사랑을 준 적이 있는지 자문해 본다.

읽으면서 너무 부러워졌지만

난 다시 육아를 선택한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경험을 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힘들어하는 많은 엄마들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는 시간이 늦어지질 않길 바란다.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아이가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매 순간 나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세요.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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