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신체언어의 기술
카시아 베조스키.패트릭 베조스키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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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네진입니다

오랜만에 책소개 포스팅으로 돌아왔네요

이 책은 주제가 명확한 '신체언어'와 관련된 책인데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조네진의 블로그

열네번째 추천도서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카시아 베조스키

패트릭 베조스키 지음

이경남 옮김

2019. 7. 17


의사소통에서 말의 전달력은 7%

신체언어의 전달력은 55%

중요한 것은

화술이나 화법이 아닌 몸짓이다







p. 85

심리치료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한 크리스 L.클레인키나 대인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언어에 관해 연구한 프랭크 N.윌리스와 헬렌 K.햄은 실험을 통해 시네 접촉의 정도와 설득력의 상관관계를 입증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상대의 신체를 접촉하면서 일을 부탁할 경우(가령 탄원서에 서명해줄 것을 부탁할 때), 아무런 신체 접촉 없이 부탁할 때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개중에는 신체 접촉을 위협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으니, 가려서 할 필요는 있다. 그런데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적절한 순간에 세련된 방법으로 상대의 신체, 이를테면 팔의 윗부분같이 중립적인 부분을 건드리며 부탁을 한다면, 상대가 들어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 자기계발,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중







p. 191

거짓말을 할 때 눈을 더 자주 깜빡거린다는 이야기는 사실일까? 전혀 아니다. 영국 포츠머스대학교의 샤론 릴 박사는 오히려 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는 눈을 덜 깜빡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두뇌가 거짓말을 꾸며내기 위해 다른 데 에너지를 쓰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거짓말을 한 뒤 긴장의 수위가 떨어지고 나면, 평소보다 더 자주 눈을 깜빡임으로써 줄어든 횟수를 보충한다고 한다.

- 자기계발,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중







나도 이전에 업무상 컨설팅이나 교육의 비중이 많아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그 일을 하면서 늘 생각했던 것이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에게

좀 더 전달력 있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설득하면서 좋게 이끌어 갈 수 있을까였다

이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지루하게 듣고있는건 아닌지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하고 있는지는

이 책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에서 소개한

신체 언어를 통해 알 수 있다

내가 어렴풋하게 추측했던 신체언어의 의미가

맞는지, 혹은 다른지를 생각해가면서 읽으니

더욱 이해가 잘 되었다

이제는

화려한 언변을 통해 이야기하는 시대가 지나간 것 같다

오히려 과도한 미사여구로 꾸며진 대화는

상대로 하여금 의심을 사게하고 불신을 준다

진솔하게, 담백하게- 또 진심을 담아

간결하지만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런 스피치에서 꼭 동반되야할 것이 바로 신체언어

다른 자기계발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 《본심은 감추고 진심은 읽어라》는

당장 적용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이 주를 이룬다

업무상 대외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경우

혹은 사업을 하거나, 서비스직에 있는 경우에도

이런 핵심적인 신체언어가 있다면

가깝게는 지인들 사이에서 "눈치빠른 사람"이 되고

더불어 업무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사람"이

되는 데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업무적으로는 괜찮은데

습관적으로 인상을 잘 찌푸린다거나

대화하는 상대를 앞에 두고 자꾸 몸을 뒤로 젖히는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대화 내용과는 상관없게

뭔가 더이상 길게 대화를

길게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이런게 바로 신체언어의 힘인 것 같다

난 분명 잘 이야기했던거 같은데

대화 분위기도 나쁘지않았던거 같았는데-

자꾸만 결과가 내가 생각한것과 다르게 나온다면

실전 적용 100% 자기계발 책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한번 읽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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