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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상법 - 완역
진박희이 지음, 최인영 옮김 / 상원문화사 / 2010년 6월
평점 :
별 다섯개를 주고 싶지 않았지만 ~~쯥~~~쯥~~!,
유튜브에서 동영상으로 보고 나서 책을 사게 됬는데 ,
나름대로 체계가 잡혀 있는듯 보여서 ,
별을 다섯개나 주게 됬다.
유식한 척 현학적 허세 떠는 양반(?)이나 마님(?)들을 위해서
한자 원문을 실어 놓은 점.
깔끔한 삽화 인상을 실어놓은 점.
재미있는 논픽션 을 실어 놓은점.
가장 중요한 책의 크기와 두께가 적당해서,
라면 받침이나 공원벤치에서 낮잠 잘때 베고 자기 좋은점.
이상 네가지 이유로 별 네개가 적당한데 ,
유튜브에 동영상 올려서 별다섯개를 줘 버렸다~!
한자에 대한 해석이 그렇게 중요한 건지~~?
이 책은 공알 맹알 원문 직역 독해 교과서가 아닌데~~!
단점이라면 , 가끔씩 문장 서술을 읽는 사람 위주로 짧고 평이하게 하려는 경향 보다는 ,
강의나 강연에서 말하듯 말꼬리 이어가며 돌리고 돌려서,
첫 문장으론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문장을 읽어 가면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마치 초보자가 번역한 번역서 읽는 느낌이 가끔씩 든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마치 지금 내가 댓글 써 놓은 것 처럼 ~~무슨 내용인지 알겠는데 무슨 말을 하는건지 헷갈리게~~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