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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불과 피 세트 - 전2권 - 얼음과 불의 노래 외전 ㅣ 얼음과 불의 노래
조지 R. R. 마틴 지음, 김영하 옮김 / 은행나무 / 2019년 4월
평점 :
유럽식 사가나 기사 무용담 서사시 묶음같은 내용.
그 내용이 재밌어서 쫓아갈 스토리라기보다는 작가가 스케치한 일종의 설정집 같은데
드라마로 왕좌의 게임을 본 사람들에겐 심각한 설정 충돌이 좀 있다.
타르가르옌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불에 타 숯검댕이가 되는 장면들이 특히 그런데
우리 대너리스는 어떻게 그 화염 속에서 살아나올 수 있었던 건지...
왕좌의 게임 마니아나 얼불노 수집가에게는 충분한 구매 가치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