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슈퍼 스도쿠 스프링북 초급 - 두뇌 계발 × 사고력 UP 어린이 슈퍼 스도쿠 스프링북
슈퍼스도쿠퍼즐연구소 지음 / 바이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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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쯤 전, 미국 보스턴을 여행하던 중 지하철에서 그리고 카페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었다.

손에 신문과 펜을 들고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보스턴에서 발행하는 무가지에 나오는 '스도쿠'를 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스도쿠에 관심을 갖고 즐겨 했던 듯하다.

스도쿠 (@sudoku)

가로 세로가 9칸씩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의 가로줄과 세로줄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겹치지 않도록 한 번씩 써서 채워 넣는 퍼즐 게임

일본 게임으로 알려진 스도쿠는 미국의 건축가 하워드 간즈(Howard Garns)가 18세기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의 라틴방진(Latin Square)에 기초하여, 1979년에 '넘버플레이스(Number Place)'라는 이름으로 소개한 게임이라고 한다. 이후 일본에서 '스도쿠(Sudoku)'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数字は独身に限る"(숫자는 한 번씩만 쓸 수 있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네이버에서 '스도쿠'를 검색하면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기도 하다. 대중교통에서 킬링타임용으로 좋을 듯.



스도쿠와 유사한 '네모네모 로직'을 아이에게 알려준 적이 있는데, 꽤나 흥미 있어 해서 스도쿠도 알려주면 좋아할 것 같았다. 9 x 9 사이즈를 바로 시작하기에는 어렵겠지만, 4 x 4 사이즈 정도는 초등학생 저학년이나 숫자를 아는 아이 정도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마지막 151번 단계를 해보았는데, 아직 아이가 하기엔 조금 어려운 듯하다. 하지만 차근차근히 한 권을 다 끝내고 나면 수의 원리를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논리력과 집중력, 추리력 등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데 스도쿠는 분명 좋은 놀이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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